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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까르띠에 시계 의혹, '명백한' 허위사실…여론조사 격차, 참고사항일 뿐"

2026.04.20 11:43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14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린 '해양수도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공동출정식'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등이 함께 했다. 2026.4.14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는 20일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와 '까르띠에 시계 수수' 의혹을 둘러싸고 서로 맞고소한 것과 관련해 "(한 전 대표의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유죄를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최근 부산시장 가상대결 여론조사에서 현역인 국민의힘 소속 박형준 부산시장과의 지지율 격차가 한 자릿수로 다소 좁혀진 것에 대해선 "참고사항일 뿐"이라며 뉴이재명 시대 속에서 부산 시민들의 실용적 지지가 확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 후보는 "제가 자신이 있기 때문에 제 이름으로 고소한 것"이라며 "앞으로 더 이야기하게 되면 (한 전 대표의) 형량이 가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 전 대표는 지난 15일 페이스북에 "전재수 의원은 '까르띠에 안받았다고 이해해도 되겠습니까' 물어도 끝까지 '안 받았다'고 못하고 수사가 끝났다고만 말했다"고 공세를 폈다.

그러자 전 후보는 17일 한 전 대표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했고, 이에 한 전 대표는 전 후보를 무고죄와 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죄로 즉각 맞고소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안 받았다'는 한마디도 못 하면서 적반하장"이라며 "'까르띠에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를 말하라'는 것이 어떻게 흑색선전인가"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전재수 시계 수수 확인'이라는 언론도 싹 다 고소하라"고 꼬집었다.

전 후보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에서도 "해당 의혹 관련 몇백 명의 통신기록을 살피고, 수많은 분들이 조사를 받았다"며 "제가 강도 높게 조사를 받았고 그런 사실이 없다라고 일관되고 명백하게 수사기관에 진술했다. 이와 관련 합수본의 수사 결과 발표가 있었다"고 재차 강조했다.

전 후보는 여론조사 추이상 한때 벌어졌던 격차가 다시 좁혀진다는 분석에 대해선 "여러 여론조사가 있지만 여전히 오차범위 바깥에 있다"며 "부산에서의 선거는 시민 한분 한분의 마음을 얻는다는 간절함이 있어야 한다. 여론조사는 하나의 참고사항일 뿐"이라고 했다.

앞서 여론조사기관 '여론조사꽃'이 지난 13~14일 부산시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전화자동응답(ARS) 여론조사 한 결과, 전 의원은 49.9%, 박 시장은 41.2%를 기록했다. 후보간 격차는 8.7%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었다(응답률 7.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하지만 최근 여론조사들에서 10%포인트 이상 두 자릿수 격차를 보여온 흐름과 비교하면 지지층 결집 현상으로 추격세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 후보는 "이전에는 선거 결과를 분석할 때 진보, 보수 결집 이런 분석 도구를 많이 이용했지만, 이재명 정부 들어서고 난 뒤 상당히 유효하지 못한 분석기법이 될 가능성이 많아졌다"고 했다. 이어 "이제 이념적, 정치적 지지 보다도 실용적 지지의 시대로 바뀐 영향으로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일 잘해서 성과내면 지지한다'는 현상이 많이 나타났다"고 해석했다.

전 후보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이 현실이 됐고, 부산이 변화할 수 있다는 기대심리가 전재수와 이재명 정부를 통해 반영되는 것"이라며 한국해양대학교 등 입시경쟁률 상승 등을 예로 들었다.

그러면서 "해사전문법원 설치, SK해운·에이치라인해운본사 부산이전 등 여러 실력을 결과로 증명했고, 해양수도 부산으로 나갈 계획이 머릿속에 준비가 다 돼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반면 경쟁 후보인 박형준 시장의 시정에 대해서는 "길을 잃고 방황한 5년"이라며 "많은 부산 시민들이 '큰일은 능력이 없어서 못 했고 작은 일은 안 해서 결국 한 일이 없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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