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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한동훈 직격 “이기적인 정치…지방 절박함을 정치 재기에 이용”

2026.04.20 10:30

[연합]


[헤럴드경제=장윤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 김경수 전 지사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부산 북구갑 출마를 ‘이기적인 정치’라고 지적했다.

김 전 지사는 20일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수도권 출신인 한동훈 전 대표가 비수도권 지방의 어려움을 대변할 수 있겠냐는 문제가 있다”며 “절박한 지방의 현실과 부산의 상황을 자신의 정치적 재기를 위한 발판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대단히 이기적인 정치”라고 말했다.

앞서 한 전 대표는 “제 정치의 첫 선거를 부산 북구에서 치르겠다. 마지막 선거까지 이곳 북구갑에서 치를 각오로 왔다”며 “2028년 총선도 북구갑에서 나올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 전 지사는 본인의 경남 출마가 정치적 발판이 아니냐는 질문에 “경남과 부울경이 대한민국 지역 균형발전의 마지막 보루”라며 “이재명 정부에서 제대로 해내지 못하면 마지막 기회일 것 같다. 이 일을 할 수 있도록 시간을 달라”고 했다.

재출마 배경에 대해서는 임기를 마치지 못한 데 대한 도민들에 대한 죄송함을 먼저 밝힌 뒤 당시 추진했던 서부경남 KTX, 가덕도 신공항, 부울경 메가시티 사업들이 중단되거나 폐기됐다는 점을 꼽았다.

경남 판세에 대해서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김 전 지사는 “조사들을 봐도 계속 좁혀져 나가고 있다”며 “현장에 나가 보면 도민들이 이재명 대통령 국정 운영을 저렇게 열심히 하는데 도정도 저렇게 해 나갈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보시는 것 같다”고 했다.

부울경 메가시티 폐기 문제도 집중적으로 거론했다. 김 전 지사는 문재인 정부 시절 부울경 메가시티 사업으로 70개 사업에 35조원 규모 예산이 추진됐으나 이후 시도지사들이 조례까지 폐기했다고 설명했다. 김 전 지사는 “그 결과가 경남이 또 마이너스 경제 성장률, 작년에 또 마이너스”라고 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는 메가시티 연합체나 행정통합을 만들면 지원하겠다는 입장인데 박완수 도정은 행정통합을 2년 뒤로 미루고 연합도 거부하는 “엇박자”를 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완수 경남지사가 도민 1인당 10만원 민생 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공약한 것을 두고는 “뒷북이긴 해도 따라와 주면 좋은 일”이라면서도 “3000억 넘게 들어가는 예산 때문에 전쟁 상황으로 고통받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원이 사실상 어려워져 버리는 상황이 생겼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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