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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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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게’ 점입가경

2026.01.10 02:51

野윤리위 ‘당원 게시판’ 첫 논의
한동훈은 당무감사위원장 고소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9일 첫 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대표 가족이 연루된 ‘당원 게시판 사건’, 김종혁 전 최고위원의 ‘당론에 어긋나는 언행’ 등에 대한 징계 여부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장동혁 대표는 윤민우 신임 윤리위원장을 임명하며 윤리위원 6명의 구성을 끝냈다.

반면, 한동훈 전 대표는 이호선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장이 감사 결과를 조작했다면서 이 위원장을 경찰에 고소했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이날 첫 회의에서 한 전 대표의 ‘당원 게시판’ 사건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원 게시판 사건은 지난 2024년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한동훈 당시 대표의 가족과 이름이 같은 당원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친윤계 의원들을 비판하는 글과 언론 기사 등을 1000여 건 올렸다는 의혹이다. 다만 윤리위는 이날 회의 결과를 발표하지는 않았다.

앞서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은 지난달 30일 해당 사건과 관련해 한 전 대표의 책임이 있다며 이를 윤리위에 회부했다. 당무감사위는 당시 “전체(게시물 가운데) 87.6%(1428건)가 2개의 IP(인터넷 프로토콜)에서 작성된 여론 조작 정황이 확인됐다”며 “디지털 패턴 분석을 통해 한 전 대표에게 적어도 관리 책임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한 전 대표 측은 해당 글 중 일부를 가족이 작성한 것은 맞다면서도, 이 위원장이 대표적인 비방 사례로 제시한 게시글들은 작성자가 조작됐다고 주장했다. 한 전 대표는 지난 8일 이호선 위원장을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 개인정보보호법 및 국민의힘에 대한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한다. 한 전 대표 측은 “조작한 당무감사는 명백한 정치 공작이자 범죄”라고 했다.

이에 대해 이 위원장은 이날 “한 전 대표가 주장하는 ‘자료 조작’은 사실도 아닐뿐더러, 사건의 쟁점 중 부차적인 것”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윤리위가 징계 수위를 정하면 이는 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최고위는 장동혁 대표 등 반한계가 다수다. 장 대표는 한 전 대표가 관련 사건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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