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낮 기온 30도 '초여름 날씨'…주요 관광지·명산 나들이객 북적
2026.04.19 15:04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4월 셋째 주 휴일인 19일 강원도 내 주요 관광지와 유명산 곳곳은 봄나들이 인파로 북적였다.
이날 오후 춘천의 낮 최고기온은 30.2도로 초여름을 방불케 했다. 춘천 도심 공원인 공지천 일대에는 산책이나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시민들은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음식을 먹거나 음악을 들으며 여유로운 주말을 즐겼다.
공지천에서는 가족과 연인 단위 상춘객들이 오리배를 타며 봄기운을 즐기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춘천 지역 대표 명소인 소양강댐 정상부와 소양강 스카이워크 등에도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 '봄의 절정'을 만끽했다.
원주의 대표 관광지인 간현관광지와 강릉 명소 중 한 곳인 안목해변 커피거리 주변 주차장은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차량으로 가득했다. 특히 조선 6대 임금 단종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왕사남'의 흥행으로 명소가 된 영월 청령포에는 전날 5368명에 버금가는 인파가 몰렸다.
도내 유명산에도 탐방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설악산국립공원과 치악산국립공원에는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 각각 7538명, 2200여 명의 탐방객이 찾아 봄 산행을 즐겼다. 이밖에 오대산국립공원과 태백산국립공원도 수천 명의 탐방객을 맞이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50분 기준 서울양양고속도로 인제IC 일대와 영동고속도로 상진부리 일대에 차량이 몰리면서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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