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순 최고 기온 경신…오늘 비 내린 뒤 물러난다
2026.04.20 07:42
지난 주말, 갑자기 여름이 된 거 같이 더웠죠.
서울은 낮 최고기온이 29.4도까지 올랐는데, 4월 중순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 기록입니다.
하지만, 절기상 곡우인 오늘(20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때 이른 더위가 물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한범수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4월이 맞나 계절을 의심하게 만드는 때 이른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따갑게 변한 햇볕에 양산은 필수가 됐고, 반소매 옷차림이 더는 어색하지 않습니다.
분수대에 들어가 물총 놀이를 하며, 시원하게 뚫린 전망을 보며 더위를 털어냅니다.
일요일인 어제(19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4월 중순을 기준으로 가장 높은 29.4도까지 올랐고, 경기 북부와 강원도는 30도를 웃돌았습니다.
하지만, 절기상 곡우인 오늘(20일)은 정말로 봄비가 내리며 열기를 식히겠습니다.
경기와 강원, 호남과 영남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mm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 인터뷰(☎) : 김수현 / 기상청 예보관
- "오늘 기압골의 영향으로 순간 풍속이 초속 15미터 안팎으로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바람의 영향으로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19도, 부산 21도, 대구 23도에 머물러 어제보다 10도 정도 낮겠습니다.
다음 주 중순까지는 한낮 수은주가 10도 후반에서 20도 초반에 머무르며 덥지 않고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고온 현상이 사라지면서 20도 가까이 벌어졌던 일교차도 10도 안팎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한범수입니다.
영상편집 : 유수진
그래픽 : 이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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