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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고기에 당근 몇 개…중동 배치 미군 '부실 급식' 논란

2026.04.18 16:51

가족·SNS "텅 빈 식판·기근 식량" 주장 확산
미 해군 "사실 아냐…균형 잡힌 식사 제공"
[서울=뉴시스]중동에 파견된 미군 병사들에게 제공된 식사.(사진=USA투데이)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중동에 배치된 미군 함정에서 제공된 식사가 부실하다는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마른 고기 한 장과 당근 몇 조각에 불과한 식판 사진이 공개되면서 장병 처우를 둘러싼 공방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17일(현지 시간) USA 투데이에 따르면 항공모함 USS 에이브러햄 링컨과 강습상륙함 USS 트리폴리에서 제공된 것으로 추정되는 식판 사진이 공개됐다.

일부 사진에는 잘게 찢은 고기 소량과 토르티야 한 장만 놓여 있고, 나머지 공간은 비어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익명의 해병대원의 가족이 공유한 또 다른 사진에는 링컨함에서 제공된 저녁 식사가 담겼다. 당근 한 줌과 마른 고기 패티, 회색빛 가공육 덩어리 등이다.

온라인에서 비판이 거세다. 일부는 "개에게도 주지 않을 음식"이라며 강하게 비판했고, 문제의 회색 가공육을 두고 "신발 깔창 같다"는 조롱까지 이어졌다.

웨스트버지니아의 목사 카렌 어스킨-발렌타인은 인터뷰에서 "군인 가족들을 통해 음식이 형편없고 양도 부족해 항상 배고프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미 해군은 즉각 반박했다. 해군 작전사령부는 성명을 통해 "최근 배치된 함정에서 식량 부족이나 품질 저하가 발생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두 함정 모두 충분한 식량을 비축하고 있으며, 모든 장병에게 영양 균형이 잡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도 X(옛 트위터)에 "해군의 설명이 맞다"며 "또 다른 가짜 뉴스"라고 주장했다. 그는 "두 함선 모두 30일 이상 분량의 식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보급 상황은 매일 점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USA 투데이는 중동 지역으로 향하는 군사 우편 배송이 무기한 중단돼 위문품 전달이 차질을 빚고 있다고도 보도했다. 이에 대해 해군 측은 "전투 작전으로 일시 중단됐던 우편과 개인 소포 발송은 이미 재개됐다"며 "물류 체계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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