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곳곳이 미디어아트 미술관으로…‘루프 랩 부산’ 23일 개막
2026.04.19 19:29
지난해 부산에서 첫선을 보인 국제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루프 랩 부산’이 오는 23일 시작해 6월까지 이어진다.
부산시립미술관은 오는 23일부터 6월 28일까지 야외 조각 공원 등에서 ‘2026 루프 랩 부산’ 전시 ‘디지털 서브컬처: 디지털 시대의 내러티브와 스토리’를 개최한다.
‘루프 랩 부산’은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루프 바르셀로나’의 아시아 버전으로 기획돼 지난해 처음 선보였다. 올해도 4월부터 6월까지 지역 다양한 공간에서 미디어아트 전시와 포럼, 아트페어가 동시다발로 열린다. 시립미술관 외에 전시를 준비한 곳은 30여 곳에 이른다.
부산시립미술관이 마련한 ‘디지털 서브컬처’는 지난해 ‘루프 랩 부산’에서 선보인 영상 전시 ‘디지털 서브컬처: 모두가 창조자’의 연장선상에서 마련했다. AI와 SNS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창작자들의 숏폼과 릴스 같은 짧은 영상을 통해 디지털 시대 변화된 환경에서 서사 구조를 탐색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나이스앤티스, 아르비주, 메트로노본 등 SNS에서 활동하는 작가 13명의 독자적인 세계관을 담은 릴스와 숏폼을 부산시립미술관 야외 조각 공원과 부산유라시아플랫폼, 부산시청 미디어월, 해운대 유카로빌딩 등에서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루프 랩 부산’의 또 다른 중요한 행사인 아트페어 ‘루프 플러스’가 오는 23~26일 그랜드조선 부산에서 열린다. 국내외 갤러리가 미디어아트 작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아트페어로, 미디어아트만을 다루는 아트페어는 국내에서 유일하다. 올해 행사에는 리딩투자증권 LG전자 신세계프라퍼티가 파트너로 참여하며, 에스더쉬퍼 치웬 갤러리 등 국내외 다양한 갤러리가 부스를 준비한다. 또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포커스 프랑스’ 섹션을 기획하고 프랑스 갤러리와 아티스트 부스를 선보이며, 각계 전문가가 모여 미디어아트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루프 포럼’도 행사 기간 열린다. ‘루프 플러스’ 일반 관람은 25, 26일(유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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