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與 국회의장·원내대표 선출…당심 20%가 변수
2026.04.1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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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다음 달 새 원내대표와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를 선출한다. 6·3 지방선거와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진행되는 두 당내 선거에서 당심과 의원들의 표심이 권력 지형 변화를 낳을지 주목된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다음 달 6일 차기 원내대표를, 13일에는 22대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는 올 1월 선출된 한병도 원내대표가 연임에 도전한다. 올해 1월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사퇴로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선출된 그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경험을 바탕으로 당정청 소통과 개혁 입법을 이끌어왔으며 계파색이 옅어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차기 원내대표 출마를 위해 선거 전 직에서 물러날 것으로 알려졌다. 한 원내대표 외에 1월 그와 경쟁했던 박정·백혜련 의원의 재도전 가능성이 흘러나온다.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를 두고는 6선의 조정식 의원과 5선의 김태년·박지원 의원이 자웅을 겨룰 것으로 전망된다. 유력 후보로 평가받는 조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당 대표 시절 당 지도부에서 사무총장을 맡았으며 지난해 말에는 대통령 정무특보로 임명되는 등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된다.
김 의원은 당내 ‘민생경제대도약추진단’ 단장을 맡으며 당의 민생경제 입법 전략을 책임지고 있으며, 박 의원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국면에서 친명계로부터 비판받았던 정청래 대표에게 힘을 싣기도 했다.
다음 달 치러지는 두 차례의 당내 선거에는 ‘재적 의원 투표’ 80%에 ‘권리당원 투표’ 20%가 반영되는데, 이번 의장 후보 투표에는 ‘당원 20%’가 처음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친청계 강성 당원들의 표심이 상당수 작용한 만큼 이번에도 당심이 변수로 작용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유승 기자 k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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