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간 전
"신작 효과 엄청나네" … K게임사, 1분기 실적 '껑충'
2026.04.19 17:40
상장사 빅4 1분기 매출액
전년비 39.2% 급증 전망
국내 게임사들이 신작의 인기 덕택에 올해 1분기 전년 동기보다 크게 개선된 실적을 거둘 전망이다.
19일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에 따르면 국내 증권시장에 상장된 게임회사 '빅4'(크래프톤·넷마블·엔씨·펄어비스)의 1분기 합산 매출은 2조703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1조9421억원) 대비 약 39.2% 급증한 수치다. 같은 기간 합산 영업이익 역시 5070억원에서 6993억원으로 37.9%가량 크게 뛰어올랐다.
이번 1분기 실적 동력은 '신작'이었다. 가장 극적인 반전을 이뤄낸 곳은 펄어비스다. 펄어비스는 올해 1분기 매출 2916억원, 영업이익 125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1분기만 해도 영업손실 52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의 늪에 빠졌지만, 1년 만에 반전에 성공한 것이다. 지난 3월 출시한 '붉은사막'(사진)이 한 달여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500만장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에 오른 덕택이다.
엔씨도 신작 '아이온2'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엔씨는 1분기 매출 5180억원, 영업이익 936억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52억원) 대비 무려 18배(1700%) 가까이 증가했다. '아이온2'는 지난해 출시된 지 두 달 만에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게이머들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기존 '리니지' 지식재산권(IP) 편중에서 벗어나 먹거리 다변화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국내 게임사 대장주인 크래프톤과 넷마블도 올해 신작을 무기로 실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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