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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전재수 직격한 박형준…트럼프, 호르무즈 재봉쇄에도 "종전 협상 순조로워" 등

2026.04.19 17:41

3선에 도전하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6일 오전 부산 연제구 부산광역시청에서 데일리안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데일리안 = 백서원 기자]
▲전재수 직격한 박형준 "가덕항 연기는 李정부 탓…시장 후보 맞나?“

6·3 지방선거를 40여일 앞두고 가덕도 신공항 개항 지연 책임을 둘러싼 부산시장 후보 간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의 개항 연기 관련 발언을 '명백한 허위사실 공표'로 규정하며 직격했다.

박형준 시장 측은 전재수 후보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윤석열 정부에서 개항이 2029년에서 2035년으로 연기됐다"고 주장한 내용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민주당,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라인업 완성…'친청계 약진' 배경은?

더불어민주당 6·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경선이 마무리된 가운데 현역 단체장들이 잇따라 탈락하고 친청(친정청래)계로 분류되는 인사들이 약진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당 안팎에서는 권리당원 영향력을 대폭 확대한 '1인1표제' 도입 이후 처음 치러지는 대형 선거에서 이른바 '강성 당원' 표심이 결과를 좌우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이같은 흐름이 오는 8월 전당대회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민주당은 18일 16개 광역단체장 후보 라인업을 확정했다. 이에 따르면 김동연 경기지사, 김관영 전북지사, 김영록 전남지사, 강기정 광주시장, 오영훈 제주지사 등 민주당 소속 현역 광역단체장들이 연임에 도전했지만 경선에서 탈락했다. '현역 불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국민의힘과 달리 민주당에서는 현역이 전멸하면서 이변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기름값 묶자니 재정 부담…4차 고시 앞두고 깊어지는 정부 딜레마

정부가 오는 24일로 예상되는 4차 석유 최고가격 고시를 앞두고 '가격 인상과 동결' 사이에서 고심하고 있다. 중동 전쟁 여파로 급등한 유가를 억제하기 위해 도입한 최고가격제를 유지하자니 정유사 손실 보전에 따른 재정 부담이 커지고, 가격을 올리자니 민생 부담이 확대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중동 리스크 장기화 국면에서 정부가 민생 안정과 재정 부담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청와대는 석유 최고가격제 자체는 유지하되 가격 조정 여부는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브리핑에서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은 계속한다면서도 "가격이 문제"라며 "조정이 필요한지에 대해 토론 중"이라고 밝혔다.

▲'장특공제 없애겠다' 李대통령에 송언석 "무지에서 비롯, 공부 좀 하라"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제) 단계적 폐지 시사에 대해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장특공제를 없애면 시장이 안정된다는 것은 아무런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는 전날 이 대통령이 SNS를 통해 장특공제 폐지 시 우려되는 '매물 잠김 현상'에 대해 "점진적, 단계적으로 폐지해 팔 기회를 주면 해결될 것"이라고 언급한 것에 대한 반박이다.

▲[중동 전쟁] 이란 협상대표 "미국과 협상 진전있지만 합의 단계 아냐"

미국과의 종전 협상에서 이란 측을 대표하는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이 그간 협상에서 일부 진전이 있었지만 최종 합의까지는 아직 거리가 멀다고 밝혔다.

AFP통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갈리바프 국회의장은 19일(현지시간) 새벽 이란 국영TV를 통해 방송된 연설에서 "일부 사안은 협상에서 결론이 나왔지만, 다른 사안은 그렇지 않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아직 최종 논의 단계와는 거리가 멀다"며 "여전히 많은 이견이 존재하고 몇 가지 근본적인 쟁점들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중동 전쟁] 트럼프,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에도 "종전 협상 순조로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통제를 재개했음에도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그들은 해협을 다시 폐쇄하길 원했다"며 "그들은 오랫동안 그래왔지만, 우리를 협박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그들은 지난 47년간 해왔던 것처럼 좀 교묘하게 굴고 있다"며 "아무도 그들을 상대하지 않았는데 우리가 그들을 상대했다"고 덧붙였다.

▲이재용·정의선·구광모 출국...대통령 따라 인도·베트남 ‘경제외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이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베트남 순방 일정에 맞춰 경제사절단에 동행하기 위해 19일 출국했다.

이재용 회장은 이날 오후 1시 40분쯤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에 모습을 드러냈다. 경제사절단 참여 각오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별다른 답변 없이 미소만 지은 채 출국길에 올랐다.

이에 앞서 정의선 회장과 구광모 회장도 시차를 두고 각각 출국장에 들어서며 순차적으로 출국했다.

▲하이닉스 10% 합의 후 삼성 15%·현대차 30%...성과급 요구 줄상향

국내 주요 대기업 노동조합들이 성과급 확대를 요구하면서 ‘성과급 경쟁’ 양상이 본격화되고 있다.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으로 지급하기로 노사 합의를 이룬 이후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노조가 각각 15%, 30% 수준의 성과급을 요구하며 기준이 빠르게 높아지는 분위기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최근 노사 합의를 통해 영업이익의 10%를 초과이익분배금(PS)으로 지급하고 기존 ‘기본급 1000%’였던 상한을 폐지하면서 대기업 노조들의 성과급 인상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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