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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선 "한동훈 법적 공세로 진실 덮으려 해"…韓측 "조작 인정한 것"(종합)

2026.01.09 23:49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호선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장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힘 중앙당사에서 회의 결과를 발표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당무위는 김종혁 전 최고위원을 윤리위에 회부, 당원권 정지 2년 권고 결정을 내렸다.2025.12.16.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훈 우지은 기자 = 이호선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장은 9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자신을 경찰에 고소하자 "한 전 대표의 고소는 당무감사위의 정당한 조사 활동을 위축시키고, 본 사건의 핵심 쟁점에 대한 진실 규명을 회피하려는 시도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입장문을 내어 "고소라는 법적 공세로 진실을 덮으려 하기보다는, 윤리위원회 절차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진상을 규명하는 것이 전직 당 대표로서 마땅히 취해야 할 자세"라고 했다.

'당원게시판 사건'은 지난해 11월 국민의힘 당원게시판에 올라온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비방글에 한 전 대표의 가족이 연루돼 있다는 의혹이다. 당무감사위는 지난달 30일 '당원게시판 사건'에 한 전 대표의 가족이 연루됐다고 결론 내면서 조사 결과를 윤리위원회에 넘겼다.


이에 한 전 대표는 전날 이 위원장을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소했다. 한 전 대표 측은 알림글을 통해 "(이 위원장은) 전혀 다른 사람이 작성한 글들을 한 전 대표 또는 가족이 작성한 것처럼 조작한 감사 결과를 공개했다"며 "이호선씨가 조작한 당무감사는 정치공작이자 범죄"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이 위원장은 "본 조사의 핵심은 단순한 '댓글 내용'이 아니라 명의도용 등을 통해 1인 1일 3회 제한을 우회해 당원들의 동등한 발언 기회를 침탈하고, 민주적 공론 형성을 왜곡했는지가 핵심이다. 한 전 대표가 주장하는 '자료조작'은 사실도 아닐 뿐 더러 사건의 쟁점 중 부수적, 부차적인 것"이라고 했다.

또한 "공개된 자료는 공식 조사결과에 따른 것이고, 조사결과를 공표해서는 안 된다는 한 전 대표의 주장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라며 "당원 가입 시 및 당원 게시판 이용 시에 당원 활동의 부적절 여부가 문제 될 경우 개인정보활용에 동의하고, 그 보호의 이익을 포기한다는 취지가 명시됐을 뿐 아니라, 당무감사는 당헌·당규에 의거한 정당한 조사 권한을 행사했다. 개인정보보호가 문제될 여지가 없다"고 했다.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 주장에 대해서는 "한 전 대표 본인도 당무감사위 조사결과 공개 당일 모 방송에서 가족이 쓴 사실은 인정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경내에서 열린 12.3 비상계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지지자들에게 정숙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2025.12.03. kmn@newsis.com

업무방해 혐의 주장에 대해서는 "진행 중인 징계절차 방해의 주범은 한동훈"이라며 "현재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윤리위의 최종 판단이 남은 상태에서 당무감사위원장을 상대로 고소한 의도는 윤리위원들과 당 사무처 담당자들을 겁박하려는 의도가 다분해, 이 자체로 한 전 대표는 업무방해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자료조작' 주장과 관련해서는 "한모의 글을 장인 '진형구'로 표기, 당원 가입 전의 글도 포함한 것은 당사자에게 반론과 소명의 기회를 주는 것"이라며 "오히려 감사위 조사가 공정하고 객관적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다.

이 위원장은 "진정으로 결백을 주장한다면, 윤리위원회가 댓글별 작성자 인적사항을 확인할 수 있도록 당에 개인정보보호 주장을 안 하겠다고 답하고, IP 역시 전면 공개하는 데 동의한다고 공개적으로 천명하기 바란다"고 했다.

한 전 대표 측은 이 위원장이 블로그에 이같은 글을 올리자 추가 알림글을 통해 "황당하게도 소명할 기회를 주기 위해 일부러 게시자 명의를 조작했다고 한다"라며 "타인의 글을 한 전 대표 가족의 글로 둔갑시켜 조작했다고 인정한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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