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재봉쇄 위기…"트럼프, 백악관 상황실 회의 소집"
2026.04.19 10:3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EPA/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 측 관계자 두 명을 인용해 이처럼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회의에는 JD 밴스 부통령,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 피트 헤그세스 전쟁장관,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 스티브 위트코프 백악관 특사, 존 랫클리프 CIA 국장, 댄 케인 합참의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미국 고위 관계자는 "조만간 돌파구가 마련되지 않으면 며칠 내로 이란과의 전쟁이 재개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란은 일시적으로 호르무즈 해협 통행 제한을 풀겠다고 발표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반기면서도 이란과 거래가 완료되기 전까지는 일대에서 미군 봉쇄를 유지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이란은 미국이 역봉쇄를 이어간다면 해협을 다시 막겠다고 재차 압박했고, 실제로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를 시작했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러한 상황을 비롯해 2주간의 휴전 만료를 앞두고 여러 논의를 위해 회의를 소집한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과 이란의 2주 휴전은 오는 22일 끝납니다. 20일 파키스탄의 중재 속에 종전 협상이 열릴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입니다.
한편 가디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회의가 끝난 후 상황실을 떠나 골프장으로 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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