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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서 프랑스군 피격, 1명 사망…동명부대 안전은?

2026.04.19 06:57

동명부대 장병들이 작전 지역 감시 정찰을 하고 있다./합동참모본부

레바논 주둔 유엔평화유지군(UNIFIL)에 배속된 프랑스군 1명이 피격돼 사망하고 3명이 부상했다고 AFP 통신 등이 18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엔평화유지군은 레바논 남부 간두리예 지역에서 ‘의도적 공격’으로 유엔군 1명이 죽고 3명이 부상했다. 이들은 폭발물 제거 작업 중 공격을 당했다고 한다. 유엔평화유지군은 초기 평가 결과 헤즈볼라로 추정되는 ‘비정부 조직’의 총격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이날 자국군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했다고 확인했다. 마크롱은 “모든 것이 헤즈볼라가 이번 공격의 책임이라는 걸 시사한다”며 “레바논 당국은 즉시 이들 책임자를 체포하고 유엔평화유지군과 더불어 책무를 다할 것을 요구한다”고 했다. 나와프 살람 레바논 총리도 “가장 강력한 표현으로 프랑스 병력에 대한 공격을 규탄한다”며 조사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헤즈볼라는 이날 성명에서 “유엔평화유지군 병력에 대한 공격에 관여하지 않았다”며 “레바논군의 조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예단하거나 비난하지 말아 달라”고 요구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미국의 압박으로 지난 17일 오전 0시(레바논 시각 기준)부터 열흘간 휴전을 시작했다. 이 기간 이스라엘은 레바논 공격을 중단한다면서도 헤즈볼라가 위협한다면 공격을 재개하겠다고 주장한다.

실제 이스라엘군은 이날 다른 성명에서는 “이스라엘 북부 공동체에 대한 임박한 위협을 막기 위해 공군이 남부 레바논 전방 방어선 인근에서 활동하던 테러 조직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몇 명이 사살됐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스라엘군은 또 “전방 방어선 남쪽 지역의 지하 통로와 그 안으로 진입하는 것이 확인된 헤즈볼라 대원들을 타격했다”고 했다.

레바논 주둔 유엔평화유지군엔 한국 동명부대도 소속돼 있다. 유엔평화유지군 소속 프랑스군 사상자가 나오면서 한국의 동명부대원 180여명의 안전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동명부대 주둔지는 이스라엘의 공습 지역과는 거리가 있고, 영외 활동도 전면 중단한 상태다. 레바논엔 동명부대원 이외에도 한국 공관원 10여명, 교민 90여명 머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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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원선우 특파원 su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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