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년월세 지원금 상향·대상 확대 등 정부에 건의
2026.04.19 08:51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는 '청년월세 지원사업'과 관련해 소득 기준 완화, 청년 기준 확대, 지원금 현실화 등 제도개선 방안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청년월세 지원사업'은 부모와 떨어져 사는 19~34세 무주택 청년에게 2년간 월 최대 2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청년월세 지원사업의 경우 1인 청년독립가구 기준이 중위소득의 60% 이하(2026년 기준 약 153만원·부모를 포함한 원가구는 중위소득 100% 이하)여서 지원 대상이 제한적이다. 월세 20만원 역시 수도권의 높은 임대료를 고려할 경우 너무 낮은 금액이다.
이에 도는 소득 기준을 대폭 완화해 청년들이 실질적인 주거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청년의 기준은 현행 34세로 갇혀 있는 연령 상한을 '청년기본법'에 따라 각 지자체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권한 확대를 요청했다. 이 건의가 수용되면 경기도 청년은 39세까지 혜택을 받게 된다.
아울러 수도권의 높은 임대료 물가를 감안해 현재 20만원인 월 지원금 상한액도 40만원으로 두 배 높여줄 것을 건의했다.
김태수 주택정책과장은 "보다 많은 청년들이 주거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거듭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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