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혁명 66주년…부산서 다양한 기념행사
2026.04.19 11:18
4·19혁명 66주년을 맞아 부산 곳곳에서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린다.
부산시는 19일 오전 10시 부산 동구의 중앙공원 4·19 민주혁명 희생자위령탑 앞 광장에서 ‘제66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는 4·19 유공자와 유족,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묵념, 헌화·분향, 포상수여, 기념사, 시립무용단의 추모 공연, 시립합창단의 추모 합창 등으로 진행됐다.
박 시장은 “4·19혁명은 시민 힘으로 역사를 바로 세우고 민주주의 토대를 마련한 출발점이었으며, 그 중심에 부산이 있었다. 당시 부산 학생과 시민이 보여준 용기와 연대의 정신이 소중한 민주주의 자산이다. 이 정신을 올바르게 계승·발전시켜 후세에 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같은 시간 부산 금정구 신정융 열사 추모비 앞에서는 4·19혁명 당시 경찰의 총격으로 숨진 신 열사 추모제가 열렸다. 신 열사는 1941년 금정구 노포동에서 태어났다. 1960년 3월15일 자유당 부정선거에 항거한 4·19혁명에 앞장섰다가 20살에 진압경찰 총에 맞아 순국했다.
20일 오전 10시에는 경남공업고등학교에서 4·19혁명 당시 경찰의 총탄에 쓰러진 강수영 열사를 추모하는 행사가 열린다. 강 열사는 1960년 4월19일 부산진구 서면 광무교 근처에서 경찰이 발포한 총탄에 맞아 현장에서 숨졌다. 당시 나이는 19살이었다. 경남공고는 같은해 교정에 추념탑을 세워 해마다 추모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 추념탑은 2024년 부산 미래유산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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