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한국 1인당 GDP, 5년 뒤 대만보다 뒤처진다"
2026.04.19 09:45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실질 국내총생산(GDP) 수준이 5년 뒤 대만보다 1만달러 이상 뒤처지게 될 것이라는 국제통화기금(IMF)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IMF는 지난 15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1인당 GDP를 3만7,412달러로 예상했습니다.
IMF는 한국이 2년 뒤인 2028년 4만695달러로, 1인당 GDP 4만달러 시대를 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반면, IMF는 대만의 1인당 GDP가 지난해 3만9,489달러에서 올해 4만2,103달러로 6.6% 급증해 먼저 4만달러 벽을 넘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IMF는 지난해 한국을 22년 만에 역전한 대만이 3년 뒤인 2029년에 5만370달러로, 5만달러마저 파죽지세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국과 대만의 1인당 GDP 격차도 2026년 4,691달러에서 2030년 9,073달러 등으로 매년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5년 뒤인 2031년에는 한국이 4만6,019달러, 대만이 5만6,101달러로, 양국 격차가 1만달러를 웃돌 것이라고 봤습니다.
대만은 글로벌 반도체 슈퍼사이클을 발판 삼아 쾌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주요 해외 투자은행(IB) 8곳이 제시한 대만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평균 7.1%에 달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속에서도 2월 말 평균 6.2%보다 1%포인트(p) 가까이 상향 조정됐습니다.
이런 흐름을 반영해 IMF가 추산한 올해 구매력 평가(PPP·Purchasing Power Parity) 기준 1인당 GDP는 대만이 9만8,051달러에 달해, 한국(6만8,624달러)이나 일본(5만9,207달러)을 큰 폭으로 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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