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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해병 수사' 박정훈, 장군 진급…非육사 출신 장군 비율 43%

2026.01.09 16:08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정부가 9일 소장 이하 장성급 장교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해 11월 13일 중장급 이상 인사 발표 이후 2달여 만이다. 이번 인사는 소장·준장급 진급 선발과 주요 직위에 대한 진급·보직 인사로, 소장 41명과 준장 77명이 새로 임명됐다.

군별로 보면 소장 진급자는 육군 준장 박민영 등 27명, 해군 준장 고승범 등 7명, 해병대 준장 박성순, 공군 준장 김용재 등 6명이다. 이들은 주요 전투부대 지휘관과 각 군 본부 참모 직위에 보직될 예정이다. 준장 진급자는 육군 대령 민규덕 등 53명, 해군 대령 박길선 등 10명, 해병대 대령 현우식 등 3명, 공군 대령 김태현 등 11명으로 총 77명이다.

국방부는 이번 인사에서 헌법과 국민에 대한 충성을 바탕으로 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 사명감이 확고한 인재를 선발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불안정한 국제 안보 환경 속에서 한반도 방위를 주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과, 확고한 군사 대비태세 및 미래 전투력 발전을 이끌 능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출신, 병과, 특기 등에 구애받지 않고 ‘일하는 인재’를 폭넓게 발탁하는 데에도 방점을 찍었다. 이에 따라 육군 소장 진급자 중 비육사 출신 비율은 이전 진급 심사의 20%에서 41%로 확대됐다. 육군 준장 진급자 중 비육사 출신도 25%에서 43%로 늘었다.

공군 준장 진급자 가운데 비조종 병과 비율은 25%에서 45% 수준으로 확대됐다. 여군 장성은 소장 1명, 준장 4명 등 총 5명이 선발돼 2002년 최초 여군 장군 진급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주요 인사로는 육군 공병 병과 출신인 예민철 소장이 사단장에 보직될 예정이다. 공병 병과 출신 사단장 보직은 이례적이다. 공군에서는 전투기 후방석 조종사 출신인 김헌중 소장이 1990년대 이후 처음으로 소장으로 진급했다. 해병대에서는 기갑 병과 출신인 박성순 소장이 최초로 사단장에 보직된다.

준장 진급자 가운데서는 병·부사관에서 장교로 임관한 간부사관 출신인 이충희 대령이 1996년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준장에 올랐다. 해병대 수사단장으로 채 해병 순직 사건을 조사했던 박정훈 대령은 준장으로 진급해 국방조사본부장 대리로 보직될 예정이다. 해병대 군사경 찰 병과의 장군 진급은 박 대령이 처음이다. 계엄 당시 수도방위사령부 작전처장이었던 김문상 대령도 준장으로 진급해 합동참모본부 민군작전부장으로 임무를 수행한다.

국방부는 “이번 인사를 통해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대비하는 최정예 스마트 강군을 육성하고, 국민의 군대로서 신뢰와 존중을 받는 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정훈 해병대 대령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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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kky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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