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정동영 경질해야... 가벼운 입이 한미 관계 훼손”
2026.04.18 10:49
송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대한민국 외교 안보의 ‘정동영 리스크’는 임계점을 넘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정 장관이 국회 외통위에서 북한의 핵 시설 위치로 구성시를 언급한 것과 관련, 미국 정부 측에서 민감한 북한 기밀 정보를 공개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고 한다”고 했다. 이어 “미국은 심지어 대북 정보 공유를 제한하기로 했다고 한다”면서 “한미 양국의 굳건한 안보 공조에 금이 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유엔사와의 조율 없이 DMZ법을 여당과 추진하다가 유엔사의 강력한 반발을 초래했고, 북한의 반헌법적 두 국가론을 동조하는 경솔한 발언으로 국내외 불신을 자초했다”면서 “급기야 그 가벼운 입으로 인해 한미 양국 간 정보 공유와 군사 공조를 훼손하는 중대한 실책을 저지른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와 같은 일의 재발 방지 대책의 첫걸음은 정동영 장관 경질”이라고 했다.
앞서 정 장관은 지난달 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의 보고 내용을 인용해 북한의 우라늄 농축 시설이 가동되는 지역으로 영변·구성·강선 3곳을 지목하고, 지난해 영변 원자로에서 플루토늄 16㎏을 추출한 것으로 추정했다. 주한미국대서관은 최근 이에 대해 통일부에 연락해 발언의 배경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통일부는 미국의 정보 공유 제한 방침 전달 여부에 대해선 “알고 있는 바가 없다”는 입장이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정동영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