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군부 “호르무즈 해협 다시 통제…미국이 해적질 계속”
2026.04.18 19:08
호르무즈해협 봉쇄 해제 발표 하루 만에 이란 혁명수비대가 해협 통제를 다시 하겠다고 밝혔다. 미군이 이란 항구 봉쇄를 풀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18일 오후(현지시각) 알자지라, 뉴욕타임스, 아에프페(AFP) 등 외신을 종합하면, 이란 혁명수비대는 호르무즈해협 통제 상황이 “이전 상태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이란군에 의한 엄격한 관리 및 통제 아래에 있다”는 것이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이 완료될 때까지 미군에 의한 역봉쇄를 전면적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란의 호르무즈해협 재봉쇄는 이에 대한 힘겨루기 성격으로 보인다.
이란 군부는 이날 이란 국영방송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이란에서 떠나거나, 이란으로 향하는 선박의 완전한 항행의 자유를 보장하지 않는 한 호르무즈해협은 엄격한 통제 아래에 있게 될 것”이라고 했다. 또 “미국과의 합의에 따라 제한된 수의 유조선과 화물선에 대해 호르무즈해협의 관리된 통행을 선의로 합의했다. 그러나 불행히도 미국인들은 과거에도 그랬듯 약속을 또 깨고 봉쇄라는 미명하에 해적질과 해상 강도질을 계속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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