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국이 털어놓은 故 박지선의 숨겨진 미담
2026.04.18 17:37
고(故) 박지선, 양상국 ⓒ스포츠한국DB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개그맨 양상국이 동기였던 고(故) 박지선을 향한 애틋한 그리움과 함께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고마운 일화를 공개한다.
18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94회에서는 양상국의 새로운 자택에 모인 KBS 22기 공채 개그맨들의 집들이 현장이 그려진다. 영등포 반지하 시절부터 함께 고생하며 전성기를 맞이했던 이들은 화려해진 양상국의 집을 구경하며 과거를 회상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양상국은 과거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던 시절을 떠올리며 고 박지선을 언급했다. 양상국은 당시 본인의 힘든 사정을 알게 된 박지선이 아무런 조건 없이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던 미담을 공개해 현장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양상국은 박지선이 보여준 따뜻한 배려 덕분에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며 진심 어린 고마움을 전했다.
22기 동기들의 끈끈한 우정도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릴 전망이다. 이들은 박지선이 떠난 뒤에도 여전히 다 함께 납골당을 찾아가 인사를 건네며 변치 않는 우애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집들이 현장은 웃음이 끊이지 않는 폭로전 속에서도 고인을 향한 깊은 애정과 그리움이 교차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더해 양상국은 본업인 개그 외에 프로 레이서로서의 진지한 일상도 함께 공개한다. 대기업의 후원을 받는 연예계 최정상급 레이서인 그는 이날 방송에서 프로 드라이버들이 경쟁하는 N1 클래스에 도전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양상국은 레이싱에 집중하기 위해 방송 스케줄까지 조정할 만큼 뜨거운 열정을 드러내며 기존의 희극인 모습과는 180도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고 박지선은 지난 2007년 KBS 공채 개그맨 22기로 데뷔해 뛰어난 개그 감각과 독보적인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08년과 2010년 KBS 연예대상에서 각각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스스로를 '멋쟁이 희극인'이라 칭하며 개그와 MC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평소 앓던 질환으로 치료 중이었던 박지선은 지난 2020년 11월 2일, 생일을 하루 앞두고 모친과 함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어 대중에게 큰 슬픔을 안겼다. 당시 두 사람이 연락이 닿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부친의 신고로 경찰과 구급대원이 출동했으나 이미 사망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향년 36세의 나이로 짧은 생을 마감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스포츠한국 화제의 뉴스]
▶나나, 하지원 대신 칼 맞았다…'클라이맥스' 파격 동성 베드신 이어 피습 엔딩 '경악'[스한:리뷰](종합)
▶구교환X고윤정 '모자무싸', "'대군부인'과 경쟁? 1등하고 싶은 욕심 있어"[스한:현장](종합)
▶"남편, 동서와 불륜" 친자 확인 '이숙캠' 아내, 결국 이혼
▶지예은♥바타 초고속 열애 인정…'워터밤' 안무 도움주며 사랑 키웠네
▶'나솔사계' 20기 영식, 17기 순자 고백에 사과 듣고도 '서운'…"25기 영자로 기울어"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