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일본 언론 1면 장식…"도쿄돔 열광"
2026.04.18 15:08
방탄소년단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닛칸 스포츠, 스포츠 닛폰, 스포츠 호치, 산케이 스포츠, 데일리 스포츠 등 일본 5대 스포츠지는 방탄소년단의 'WORLD TOUR 'ARIRANG' IN TOKYO' 공연 소식을 일제히 대서특필했다. 공연장인 도쿄돔 인근의 편의점에서는 해당 지면을 구하려는 팬들의 발길이 오전부터 이어지며 매진 사례가 잇따르는 등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현지 주요 매체들은 “7년 만의 완전체 귀환”, “도쿄돔 열광”, “아미(ARMY.팬덤명)와의 재회” 등을 헤드라인으로 내세우며 이번 공연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약 7년 만에 성사된 완전체 일본 무대라는 점과 도쿄돔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주목하며 공연의 상징성을 조명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9년 'BTS WORLD TOUR 'LOVE YOURSELF : SPEAK YOURSELF' ? JAPAN EDITION' 이후 오랜만에 열린 일본 완전체 콘서트로, 2회차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이들을 향한 변함없는 현지의 기대를 입증했다.
음반 성적 역시 압도적이다. 일본레코드협회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은 3월 누적 출하량 75만 장을 돌파하며 골드 디스크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달 발매 후 불과 11일 만에 거둔 성과이자, 올해 일본 내 온·오프라인 통틀어 첫 번째 '트리플 플래티넘' 기록이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정규 4집에 이어 통산 두 번째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오리콘 차트에서의 기세도 매섭다. '주간 스트리밍 급상승 랭킹'(4월 20일 자)에서 신곡 '2.0'과 'Hooligan'이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Butter'(6위), 'Dynamite'(7위), 'Permission to Dance'(9위) 등 기존 히트곡들까지 톱 10 안에 재진입하며 신보의 흥행이 팀 전체 곡들의 인기 재점화로 이어지는 양상을 보였다.
방탄소년단의 영향력은 유럽권까지 뻗어 나가고 있다.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글로벌 주간 차트에서 4주 연속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도 정규 5집 앨범 5위, 타이틀곡 'SWIM' 25위 등 한 달간 상위권을 고수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 내 존재감을 공고히 하고 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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