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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무거워 못 떠요” 승객에 하차 요구한 항공사 ‘황당’…진짜 5명 내렸다

2026.04.18 11:27

샂니은 기사와 무관. [게티이미지뱅크]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영국의 저가 항공 여객기가 기체 중량 기준을 초과했다는 이유로 일부 승객들을 내리게 하는 일이 발생해 논란이다.

지난 16일(현지시각) 영국 BBC,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이지젯 여객기는 지난 11일 오전 8시40분께 영국 사우스엔드 공항에서 스페인 말라가로 향할 예정이었으나 중량 제한 문제로 출발이 지연됐다.

이에 기장은 상황을 안내하며 기내 방송을 통해 “현재 항공기 무게가 이륙 가능 기준을 초과했다”며 “승객 6명이 자발적으로 내려야 하거나 수하물을 모두 빼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항공편은 운항할 수 없다”고 안내한 것으로 전해졌다.

승객 칼리 모브레이는 현지 매체에 “이미 빈 좌석도 있었는데 추가로 승객이 내려야 한다는 말을 듣고 모두 당황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승객 켈리 웨이랜드 역시 기장의 안내를 듣고 “농담인 줄 알았다”며 “기상 상황이 이상하면 긴장하는 편인데, 이번 일로 불안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결국 약 10분 만에 5명의 승객이 자발적으로 하차하면서 항공기는 이륙할 수 있었다. 이들은 기내에 남아 있던 승객들의 박수를 받으며 비행기에서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지젯 측은 약 12분 지연됐다고 밝혔다.

항공사 측은 하차한 승객들에게 대체 항공편을 무료 제공했고 규정에 따른 보상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국 항공 당국 지침에 따르면 지연 시간에 따라 약 175~350파운드(약 35만~70만원)의 보상이 이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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