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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대장동 검사 극단시도’에 검찰총장 “공정한 국조 간곡 부탁”

2026.04.17 18:18

구자현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17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국회에서 진행 중인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와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시스


구자현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17일 국정조사 증인으로 채택된 뒤 극단적 시도를 선택한 대장동 검사에 대해 “참담한 마음으로 소식을 접했다”며 “본인의 회복과 안정이 최우선이 되야 한다”고 말했다.

구 대행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정치권을 향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이번 국정조사를 진행해줄 것을 간곡하게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구 대행은 “3일 1차 기관보고 시 이번 국정조사에 대해서 재판 중 사건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 대한 우려와 법과 원칙에 따라 실무를 담당한 검사와 수사관들 소환은 필요 최소한으로 해줄 것을 말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수 담당 검사와 수사관들이 증인으로 서게 됐고 모욕적인 말을 듣거나, 답변 기회를 제대로 얻지 못한 상황들이 발생했다”고 짚었다.

구 대행은 “어떤 국정조사도 재판에 영향을 미치려고 한다는 평가를 받아선 안 된다는 점에 모든 분들이 동의하시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장동 개발사업 민간업자인 남욱 씨를 수사했던 검사가 국회 ‘조작 기소 국정조사’ 청문회 증인 출석 요구를 받은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검찰 내부에서 지휘부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공봉숙 서울고등검찰청 검사는 이날 검찰 내부망(이프로스)에 올린 글을 통해 “보는 동료들이 이렇게 한심하고 억울한 심정인데, 직접 당하는 검사들은 오죽할까요”라고 전했다.

공 검사는 “사실 작년까지만 해도 ‘지휘부도 정말 힘들겠다. 그래도 검찰의 미래나 제도가 완전히 망가지는 걸 막으려고 눈치도 보고, 말도 조심하는 게 아니겠나’라며 나름 선해하기도 했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런데 지금 남은 게 무엇이고, 지킬 건 또 뭐가 있나. 빈껍데기만 남은 상황에서, 정치권이 온갖 거짓말과 모함으로 구성원들을 죽이려고 드는데, 그냥 점잖고 우아하게 새로운 조직과 제도를 준비하고 있으면 되는 건가”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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