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10년전 사준 하닉 주식, 평생 효도합니다”…3천만원이 9억으로
2026.04.17 10:15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0여 년 전 SK하이닉스에 투자해 결혼자금을 마련하게 됐다’는 사연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당시 주식을 전혀 몰랐던 나를 데리고 증권사에 가신 어머니가 3000만원 남짓한 돈으로 SK하이닉스 주식을 사주셨다”며 “나중에 결혼자금에 보태라고 하셨는데 아직 미혼이라 주식을 그대로 보유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A씨가 공개한 인증 화면에 따르면 그는 SK하이닉스 주식 782주를 보유하고 있다. 당시 매입가는 주당 3만3554원이었으나 현재가는 114만6000원(작성 시점 기준)에 달한다. 평가금액은 약 8억9617만 원으로 수익금만 8억7000만원에 육박한다. 수익률은 무려 3315%를 기록 중이다.
A씨는 “그때 어머니의 판단이 정말 대단하셨고 너무 감사하다”며 “지금도 매일 어머니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린다. 제대로 효도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머니의 선구안이 놀랍다” “3만원대 하이닉스라니 전설 속 숫자 같다” “10년을 버틴 작성자의 인내심도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최근 반도체 업황 회복과 AI 수요 급증에 힘입어 역대급 실적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SK하이닉스의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평균 전망치)는 매출 49조6756억원, 영업이익 34조5381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1.62%, 영업이익은 364.19%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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