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별’ 경무관 56명 전보 인사... 서울청 수사 지휘부 상당수 교체
2026.04.17 18:54
경찰청 치안정보국 치안심의관에는 최근 인사에서 경무관으로 승진한 김성준 경기남부경찰청 치안정보과장이 임명됐다. 국가수사본부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장에는 오창배 부산경찰청 홍보담당관이, 국수본 형사국 과학수사심의관에는 이미경 충남청 생활안전부장이 임명됐다.
김병기 의원 관련 의혹이나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의 횡령 의혹 등 각종 특수 사건 수사를 맡고 있는 서울경찰청 수사 지휘부도 상당수가 교체됐다. 서울청 수사부장에는 오승진 서울 강서경찰서장이, 광역수사단장에는 박찬우 국수본 수사국 경제범죄과장이, 안보수사부장에는 국무조정실에 파견됐던 최은정 경무관이 임명됐다.
기존에는 총경이 서장을 맡았던 서울 영등포경찰서·관악경찰서는 이번 인사를 기점으로 경무관이 서장을 맡게 된다. 인구가 늘고 연간 범죄가 1만 건을 돌파하는 등 중요도가 올라갔기 때문이다. 영등포서장에는 여진용 인천청 공공안전부장이, 관악서장에는 김광식 강원청 원주서장이 임명됐다.
지난 3일 인사에서 경무관으로 승진한 총경 28명은 이번 인사를 통해 모두 새 보직을 받았다. 김종관 경찰청 인사과장은 대전청 생안부장에, 김상희 서울청 여성안전과장은 서울 강서서장에 임명됐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 시절 경찰국 설립에 반대해 열린 ‘총경 회의’ 참석자다. 3대 특검에 파견됐던 강일구 서울청 금융범죄수사대장은 충북청 수사부장에, 최준영 경기북부청 형사과장은 울산청 수사부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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