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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화상 정상회의 시작…李 대통령 공식 발언 예정

2026.04.17 21:16

■호르무즈 해협 정상회의…40개국 국제공조 기틀 모색
靑 “우리 국익에도 직결된 사안”
군사·외교협의 모두 참여 힘보태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영국과 프랑스가 주도하는 호르무즈 해협 통항 관련 국제 화상 정상회의에 참여했다. 이날 정상회의는 프랑스 파리에서 40여 개국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유럽 주요국 정상들은 회의에 직접 참석하고 이 대통령을 비롯한 아시아·중동 국가 정상들은 화상으로 참여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밤 9시(한국시간)부터 시작한 ‘호르무즈 해협 자유 항행 이니셔티브’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했다.

회의에는 영국과 프랑스를 비롯해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유럽 주요국과 국제해사기구(IMO) 등 국제기구가 참여했다. 전체 참가국 규모는 약 40개국 수준으로 전해졌다. 다만 전쟁 당사국인 미국은 이번 회의 참여 국가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 대통령은 공식 발언을 통해 중동 사태가 에너지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호르무즈 해협의 안정적 통항 보장을 위한 국제 협력 필요성을 강조할 전망이다. 이 자리는 미국과 이란의 두 번째 종전 협상을 앞두고 협상 타결을 촉구하는 동시에 중동 지역의 중장기 국제 공조 틀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한국 외교의 방향성과 위상을 가늠할 시험대로도 받아들여진다.

청와대는 “호르무즈해협의 자유롭고 안전한 통항은 모두의 이해관계이자 우리 국익에도 직결된 사안”이라며 다자 연대 참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해협이 봉쇄되면서 국제유가와 공급망이 크게 흔들렸고 에너지 안보는 단순한 경제 현안을 넘어 국가 생존과 직결된 전략 과제로 부상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 정부는 프랑스가 주도해온 ‘군사 중심’ 논의와 영국이 이끌어온 ‘외교 중심’ 논의의 실무 협의에 모두 참여하며 국제 공조에 힘을 보탰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프랑스 주도 회의에는 한국 합참의장과 합참 관계자들이 꾸준히 참석했고 영국 주도 회의에도 외교부 차관보 등이 함께했다”며 “두 흐름이 결합되는 단계의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국제 공조가 보다 구체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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