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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 대행 "대장동 수사 검사 소식 참담…국정조사, 재판 영향줘선 안 돼"

2026.04.17 19:36

17일 퇴근길 대장동 수사 검사 극단적 시도 관련 입장 밝혀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국정조사 진행해주길 간곡하게 부탁"
구자현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17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나서며 대장동·대북송금 의혹 사건을 둘러싼 정치권의 국정조사와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데일리안 = 황인욱 기자] 구자현 검찰총장 직무대행(대검찰청 차장검사)은 국회 국정조사 기간 일어난 대장동 수사 검사의 극단적 시도와 관련해 "참담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그는 어떤 국정조사도 재판에 영향을 줘선 안 된다는 입장도 밝혔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구 대행은 이날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퇴근길 도어스테핑(약식문답)에서 "국정조사 증인으로 채택된 검사에 대한 안타까운 소식이 언론에 보도됐다"며 "검찰총장 직무대행으로서 참담한 마음으로 소식을 접했다"고 말했다.

앞서 대장동 2기 수사팀에서 남욱 변호사 등을 수사한 이모 검사는 지난 10일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 증인으로 오라는 연락을 받고 극단적 시도를 해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구 대행은 "지난 1차 기관보고에서 이번 국정조사에 대해 재판 중인 사건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 대한 우려와 법과 원칙에 따라 실무를 담당했던 검사들의 증언은 필요 최소한으로 해주실 것을 말씀드린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후 진행된 국정조사 과정에서 사건 관계인들의 일방적이고 단편적인 주장으로 적법절차에 따른 법원의 판단이 공격받는 반면 해당 사건의 수사와 공소 유지를 담당한 일선 검사나 수사관들이 증인으로 소환됐다"며 "충분한 진술 기회를 제공받지 못하고 인신공격을 받는 사례마저 발생했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어떤 국정조사도 재판에 영향을 주려고 한다는 평가를 받아서는 안 된다"며 "향후 남은 기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이번 국정조사를 진행해주기를 다시 한 번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구 대행은 '지휘부 행동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있다', '국정조사 내용은 어떻게 봤나' 등의 취재진 질문에 대해서는 답변하지 않고 청사를 떠났다.

한편 구 대행이 검찰 사안과 관련해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힌 것은 지난해 11월14일 직무대행 후임자로 임명된 후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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