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K-블루푸드' 육성 가속도…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 출범
2026.04.16 17:00
경남도가 지역 해양수산 산업을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전초기지를 마련했다.
경남도는 16일 (재)경남테크노파크에서 ‘경남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 현판식과 함께 유관기관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해양수산 혁신 거점으로서의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 출범은 지난 3월 경남도가 해양수산부 주관 ‘2026년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도는 이를 통해 지역 해양수산 기업의 창업부터 투자 유치,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 서민호 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업무협약에는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 경남항노화연구원, 경상국립대 해양과학대학, 수협중앙회 경남본부, 경남청년어업인연합회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해양수산 분야의 창업 지원, 기업 육성, 기술 개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올해 센터 운영에는 총 1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35개 해양수산 기업으로, 도는 이들 기업이 ‘K-블루푸드’ 열풍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제품 개발부터 마케팅, 수출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센터 출범을 계기로 전통적인 해양수산업을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투자 활성화와 글로벌 시장 개척을 통해 경남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센터는 이달 말부터 5월까지 프로그램별 수혜 기업 모집 공고와 현장 설명회를 진행한다. 선정된 기업들에 대해서는 오는 11월까지 집중적인 육성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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