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숨통 틔울 '엄마'의 진심, '유은혜'란 이름에서 찾았다
2026.04.16 17:31
| ▲ 6.3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유은혜 예비후보 |
| ⓒ 유은혜 캠프 |
경기도 남양주에 살며 고등학생 딸을 둔 평범한 학부모로서, 거창한 정치적 구호가 아니라 매일 아침 아이의 아침밥을 챙기고 삐뚤빼뚤한 가방끈을 고쳐 매어주는 '부모의 마음'으로 편지를 띄운다.
우리 부모들의 삶은 늘 아이들에게 미안함의 연속이다. "조금만 더 버텨보자"며 학원 차에 등 떠밀어 보내면서도, 정작 아이의 눈동자가 생기를 잃어가는 것을 볼 때면 가슴 한구석이 묵직해진다. "학교가 즐겁니?"라는 물음에 선뜻 답하지 못하는 아이를 보며, 우리가 물려줄 교육이 고작 이 차가운 경쟁의 굴레뿐인가 싶어 밤잠을 설친 적도 많았다.
우리가 바라는 교육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그저 우리 아이들이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안전하게 숨 쉬고, 존재 자체로 존중받으며, 실패조차 배움의 과정으로 격려받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나는 것뿐이다. 이 절실한 바람을 어디에 맡길 수 있을지 오래 고민해 왔고, 나는 그 답을 '유은혜'라는 이름에서 찾았다.
유은혜.
그의 길은 요란하지 않았다. 그러나 한결같았다.
말을 앞세우기보다 오래 듣는 사람, 성과보다 사람을 먼저 떠올리는 사람. 아이 한 명, 한 명의 얼굴을 마음에 두고 정책을 실행해 온 시간들이 그의 궤적에 고스란히 남아 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꾼 '엄마의 간절함'
내가 유은혜 후보를 신뢰하는 이유는 그가 걸어온 궤적 속에 '진정성'이 녹아있기 때문이다. 그는 정책을 집행하는 행정가이기 전에 두 아이를 키워낸 엄마다.
전 세계가 팬데믹의 혼란에 빠졌던 그 막막한 시절, 우리 아이들의 학습권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현장을 누비던 교육부 장관 유은혜를 우리는 보았다.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을 결정하고 등교 수업의 문을 열기 위해 치열하게 소통하던 그의 모습은 공직자의 책무를 넘어선 '엄마의 간절함' 그 자체였다.
교육 현장은 늘 변수와 갈등이 많다. 하지만 유은혜 후보는 위기를 마주할 때 결코 서두르거나 일방적으로 답을 내리지 않았다. 모두가 혼란스러웠던 시기에도 현장의 목소리를 모아 '아이들에게 덜 상처가 되는 선택', '속도보다 방향을 지키는 선택'을 내렸다. 갈등 속에서도 사람을 놓지 않았기에 비난의 화살 앞에서도 '아이들의 안전'이라는 원칙을 지켜낼 수 있었다. 위기를 단순히 버텨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기회로 만들어온 그의 리더십은 경기 교육의 멈춰버린 심장을 다시 뛰게 할 유일한 동력이다.
'소통'과 '연결'의 리더십
| ▲ 6.3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유은혜 예비후보 |
| ⓒ 유은혜 캠프 |
지금 우리 교육 현장에 가장 절실한 것은 '소통'과 '연결'이다. 어느덧 학교와 학부모 사이에는 차가운 행정적 거리감만 남았고, 아이들을 함께 보듬던 마을 교육 공동체의 온기는 식어버렸다. 유은혜 후보가 이야기하는 '관계의 혁신'에 마음이 움직이는 이유가 여기 있다. 그는 학부모를 정책의 대상이 아닌, 진정한 교육의 파트너로 존중할 줄 아는 사람이다.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방식이 아니라 서로의 말을 끝까지 듣고 연결하는 그의 소통 방식은 지금 경기도 교육에 꼭 필요한 처방전이다. 연결이 끊어지면 교육은 금세 차가워지고, 신뢰가 사라지면 아이들은 가장 먼저 상처받는다. 유 후보가 제안하는 '숨 쉬는 학교'는 단순히 공간의 변화를 넘어 아이와 교사, 학부모의 관계가 살아 움직이는 학교를 의미한다. 억지로 버티는 공간이 아니라 아이들이 스스로 머물고 싶어 하는 학교를 만드는 일, 그것은 사람을 이해하고 기다릴 줄 아는 유은혜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숫자가 아닌 '존재'를 존중하는 책임의 약속
특히 그가 설계한 '고교학점제'는 아이를 숫자로 판단하지 않고 존재 자체의 가능성에 집중하겠다는 '존중의 약속'이었다. 아이들 각자가 가진 고유한 빛깔대로 성장할 기회를 주려던 그 세심한 시선이 경기 교육 현장에서 다시 살아나길 간절히 바란다. 경쟁의 상처가 아닌 배움의 기쁨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다시 숨 쉬기를 꿈꾼다.
그리고 무엇보다 유은혜 후보가 강조하는 '책임 교육'의 가치를 지지한다. 부모의 경제력이나 지역적 여건이 아이의 미래를 결정짓는 불평등한 현실 앞에서, 그는 늘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교육'을 외쳐왔다. 기초 학력을 보장하고, 방과 후 돌봄을 강화하며 누구나 공평한 출발선에 설 수 있도록 정책을 다듬어 온 그의 손길을 기억한다. 경기도의 넓은 스펙트럼 안에서 소외되는 아이가 단 한 명도 없도록 하겠다는 그 약속은 화려한 구호보다 훨씬 더 묵직하게 우리 부모들의 가슴에 와닿는다.
아이를 향한 '진심'이 흔들리지 않을 사람
경기도는 넓고 복잡하다. 남양주와 같은 대규모 신도시부터 구도심, 농어촌 지역까지 저마다의 고민이 다 다르다. 이 다양한 갈등을 조정하고 하나의 교육 공동체로 묶어낼 수 있는 부드럽지만 강한 힘, 그것이 바로 유은혜의 '소통 리더십'이다. 그는 말이 앞서는 사람이 아니라 발로 증명하는 사람이며, 성적표가 아닌 한 명 한 명의 얼굴을 떠올리는 사람이다.
우리는 이미 경험했다. 정치가 교육을 압도하고 효율성이 성장을 앞지를 때 가장 먼저 지치는 것은 우리 아이들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그래서 이제는 방향을 바꿔야 한다. 경쟁을 부추기는 교육이 아니라 아이를 먼저 보는 교육으로, 속도를 높이는 행정이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는 행정으로 나아가야 한다.
우리는 더 이상 완벽한 정책만을 기다리지 않는다. 아이를 향한 진심이 흔들리지 않는 사람을 기다린다. 그 마음이 쌓여 결국 교육을 바꾼다고 믿기 때문이다. 아이를 키우는 마음으로 교육을 바라보는 사람, 갈등 속에서도 사람을 놓지 않는 사람, 위기를 기회로 바꿔 다음을 준비해 온 사람. 그 사람이 바로 유은혜라고 믿는다.
경기도의 수많은 학부모처럼, 나 역시 내 아이의 내일을 조금 더 안심하며 맡기고 싶다. 그래서 나는 유은혜 후보의 길에 마음을 보태며 기꺼이 동행하고자 한다. 내 아이가 안전하게 숨 쉬고 성장하는 경기도 교육을 위해, 유은혜라는 따뜻한 가능성에 우리의 미래를 걸어본다. 아이들의 꿈이 숫자에 갇히지 않는 세상, 부모의 마음이 정책의 중심이 되는 경기교육을 유은혜와 함께 꿈꾸고 싶다.
2026년 4월 15일
아이들의 웃음을 되찾아주고 싶은 경기도 학부모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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