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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조' 입장 밝힌 구자현 대행…검찰 내부 목소리 의식했나

2026.04.17 19:36

극단 시도 검사 언급하며 "참담한 마음"

[앵커]

국회의 '검찰 조작기소 국정조사'에 대해 조금 전, 검찰총장 대행이 퇴근길에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검찰청으로 가보겠습니다.

윤정주 기자 먼저 구자현 대행의 입장은 무엇입니까?

[기자]

구자현 검찰총장 대행은 우선 "국정조사 증인으로 채택된 검사에 대한 안타까운 소식이 어제 오늘 보도가 됐다"며 "검찰총장 직무대행으로서 참담한 마음으로 소식을 접했다"고 말했습니다.

대장동 수사를 해서 국정조사 증인으로 채택됐던 이주용 검사가 극단적인 시도를 한 것을 언급한 겁니다.

앞서 실무를 했던 검사들의 증언은 최소화해달라고 말한 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지요.

[구자현/검찰총장 직무대행 : 이번 국정조사에 대해서 재판 중인 사건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 대한 우려와 법과 원칙에 따라 실무 담당했던 검사들의 증언은 필요 최소한으로 해주실 것을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하지만, 검사들이 국정조사에서 모욕적인 말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부분도 직접 들어보시지요.

[구자현/검찰총장 직무대행 : 국정조사 과정에서 다수의 담당 검사, 수사관들이 증언대에 서게 됐고 모욕적인 말을 듣거나 답변 기회를 제대로 얻지 못하는 상황들이 발생하였습니다.]

[앵커]

국정조사가 시작된지 꽤 됐는데 왜 오늘 입장을 밝히는 것이죠?

[기자]

최근 이주용 검사의 사례가 있는데도 국정조사에 대해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입장을 내지 않는 것으로 두고 내부 반발 목소리가 있는 것을 의식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다만, 구 대행은 검찰 지도부의 행동을 요구하는 내부 목소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구 대행은 국정조사가 재판에 영향을 줘서는 안 된다는 말도 했는데요. 들어보시지요.

[구자현/검찰총장 직무대행 : 어떠한 국정조사도 재판에 영향을 주려고 한다는 평가를 받아서는 안된다는 점은 모든 분이 동의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어제 이원석 전 검찰총장은 국정조사에 증인으로 나가 '명확하게 재판에 관여할 목적이란 것을 알 수 있다'거나 '입법부가 사법부의 판결에 개입하는 건 헌법과 법률에 어긋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총장의 이런 발언도 구자현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입장을 내는데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앵커]

검사들의 반발 여론을 의식해서 오늘 입장을 낸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정리하면 되겠네요.

[영상취재 박재현 영상편집 김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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