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곤 "기존 정치 신뢰 상실, 정주영 마인드로 서산 재도약 이끌 것"
2026.04.16 18:51
| ▲ 개혁신당 유관곤 서산시장 후보와 같은 당원들 |
| ⓒ 김선영 |
개혁신당 유관곤 서산시장 후보의 행보가 거침없다. 국민의힘을 떠나 개혁신당의 깃발을 든 그는 "지금의 기성 정치는 국민에게 신뢰를 줄 능력을 상실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유 후보는 위기에 빠진 서산의 해법을 고 정주영 회장의 경영 철학에서 찾고 있다. 그를 만나 서산의 변화를 위한 개혁적 구상을 구체적으로 들어봤다.
"인구 감소와 재정 악화... 지난 15년은 서산의 정체기"
- 안정적인 기성 정당을 떠나 개혁신당으로 출마하게 된 결정적 계기는 무엇인가?
"기존 정치권이 국민들에게 더 이상 신뢰를 주지 못하고 있다는 뼈아픈 판단 때문이다. 정치가 시민의 삶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이 정치를 걱정하는 시대가 됐다. 이제는 진영 논리에서 벗어나 오직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꿀 수 있는 개혁적 마인드가 필요하다고 확신했다."
- 현재 서산시의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계신 것 같다.
"지난 15년을 되돌아보라. 서산시는 인구가 줄고 재정자립도는 오히려 떨어졌다. 새로운 기업 유치가 정체되면서 양질의 일자리가 사라졌고, 결국 우리 지역의 미래인 청년들이 서산을 떠나고 있다.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지 못하면 서산의 재도약은 불가능하다. 지금은 관리형 시장이 아니라, 판을 흔드는 개혁적 시장이 필요한 때다."
"천수만 B지구, 국가산업단지 승격이 서산의 돌파구"
- 그 해법으로 정주영 경영 마인드를 강조하셨는데, 어떤 의미인가?
"아무것도 없던 바다를 막아 땅을 만든 정주영 회장의 도전 정신이야말로 지금 서산에 가장 필요한 자산이다. '해봤어?'라는 그 한마디에 담긴 불굴의 의지로 서산의 해법을 찾으려 한다. 그 핵심 프로젝트가 바로 천수만 AB지구의 전략적 재설계다."
- 천수만 B지구에 대한 구상이 특히 구체적이다. 국가산단 추진을 언급하셨는데?
"그렇다. 천수만 B지구를 단순히 지방 차원의 산단이 아니라, 미래첨단 산업단지로서 국가산업단지 승격을 추진해야 한다. 이곳을 AI, 모빌리티, 수소 등 4차 산업의 전초기지로 만들어 국가적 지원을 끌어내야 한다. 그래야만 대기업이 오고, 청년들이 '서산에서도 꿈을 펼칠 수 있다'는 도전 정신을 가질 수 있다."
"청년에게 꿈을 주는 시장, 결과로 증명하는 개혁"
- 아직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이 다 제시되지는 않았다는 시각도 있다.
"출마 선언은 서산을 확 바꾸겠다는 개혁적 마인드를 시민들께 약속드리는 첫걸음이다. 앞으로 천수만 B지구 국가산단화를 위한 세부 전략과 재원 조달 방안을 차례로 공개할 것이다. 분명한 것은, 과거의 방식으로는 미래를 열 수 없다는 점이다. 기업이 먼저 찾아오는 서산, 청년들이 돌아오는 서산을 만들기 위해 내 모든 정치적 역량을 쏟아붓겠다."
-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지막 한마디는?
"서산은 다시 뛰어야 한다. 정체된 15년을 보상받으려면 남들보다 두 배, 세 배 더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정주영 마인드로 무장한 유관곤이 서산의 경제 지도를 다시 그리겠다. 청년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도시, 시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당당한 서산을 만들겠다. 믿고 지켜봐 달라."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서산시대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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