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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범죄왕국의 정점 천즈, 중국으로 끌려가

2026.01.08 20:50

중국, 미얀마 '4대 가문' 이어 범죄 조직 '태자 그룹'도 소탕

[앵커]

캄보디아 범죄 단지의 사실상의 수장인 태자그룹의 회장 천즈가 체포됐습니다. 천즈는 한국인 납치 감금 살해 사건의 배후이기도 한데, 스캠 범죄에 엄벌을 내려온 중국으로 보내졌습니다.

베이징 이도성 특파원입니다.

[기자]

[태자그룹 홍보영상 : 우리 그룹의 물류와 기술 사업은 캄보디아를 역내 시장과 세계 무대로 연결합니다.]

건실한 캄보디아 기업으로 포장한 태자그룹.

실제론 전 세계를 상대로 온라인 사기와 인신매매를 일삼은 국제범죄조직이었습니다.

한국인 납치 감금 살해의 배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범죄조직의 정점에는 중국계 캄보디아인 천즈가 있었습니다.

천즈는 캄보디아 실세인 훈센 가문에 줄을 대 비호를 받았고 왕실로부터 귀족 칭호까지 받아내며 거물로 성장했습니다.

그러다 지난해 한국인 사망 등으로 실체가 드러나면서 FBI를 포함한 국제적 수사망이 좁혀오자 돌연 자취를 감췄습니다.

하지만 천즈의 범죄가 외교문제로까지 번지면서 캄보디아 당국은 수개월 만에 천즈를 붙잡았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중국과의 공조 작전으로 체포에 성공했다는 겁니다.

이미 두 달 전 캄보디아 국적이 취소된 천즈는 다른 범죄자 2명과 함께 중국으로 송환돼 법의 심판을 받을 예정입니다.

중국은 자국민 피해가 커지자 이른바 미얀마 '4대 가문'에 이어 캄보디아 범죄조직 소탕에도 들어간 상태입니다.

[마오닝/중국 외교부 대변인 : 온라인 도박과 사기 범죄를 단속하는 건 국제 사회의 공동 책임입니다. 국민의 생명·자산을 지키기 위해 이웃 국가들과 협력을 유지하길 바랍니다.]

천즈와 함께 한국인 대학생을 고문해 살해한 또 다른 캄보디아 범죄조직원도 체포됐습니다.

중국 국적의 40대 함모 씨로 추적을 피해 태국 파타야에 숨어들었다 붙잡혔습니다.

법무부는 범죄인 인도 청구를 통해 함 씨를 한국으로 송환해 처벌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김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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