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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개 켜는 엔씨·크래프톤, AI 기업 변신 속도

2026.04.17 16:50

게임업계 AI 선두주자, 게임사 넘어 인공지능 기업으로 환골탈태
판교 엔씨 사옥(왼쪽)과 크래프톤 역삼 오피스. /사진=엔씨, 뉴스1
게임업계 AI 선두주자 엔씨소프트와 크래프톤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본업인 게임 부문이 든든하게 제몫을 다하고 미래 먹거리인 인공지능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낸 덕분이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NC(엔씨)는 지난 4월7일 21만원으로 거래를 마감한 후 지속해서 올라 16일 26만6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17일 26만2500원으로 소폭 내려앉았으나 상승 곡선이 뚜렷하다는 평가다. 그동안 통곡의 벽으로 불리던 종가 23만원~25만원대는 무난하게 돌파하는 모습이다. 실적 대비 주가 부진을 겪던 크래프톤 역시 7일 종가 23만3000원을 기록했지만 반등에 성공하면서 16일 25만6500원, 17일 26만3500원으로 장을 마무리했다.

양사는 1분기 실적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엔씨는 올해 연결 기준 매출이 5069억원, 영업이익 903억원인데 매출은 전년보다 40% 가량 늘고 영업이익 규모도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이용자에 친화적인 소통 행보를 이어온 까닭에 '아이온2'와 '리니지 클래식'이 결실을 맺었다는 분석이다. 크래프톤의 1분기 예상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 1조1881억원, 영업이익 4023억원이다. 영업이익 규모는 전년보다 줄지만 매출은 35%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배틀그라운드'가 힘을 보태면서 매출 신장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SK증권은 엔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0만원에서 36만원으로 올렸고 미래에셋증권은 크래프톤이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9만원을 유지했다.

본업인 게임뿐만 아니라 신사업인 AI에서도 양사는 게임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에서 엔씨는 주도적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1차 문턱을 넘은 바 있다. 2차에선 아쉽게 낙방했지만 게임사로서 국내 주요 IT기업들에게 AI 기술력을 뽐냈다. 2011년부터 AI 사업을 꾸준히 준비한 성과라는 분석이다. 나란히 SK텔레콤 정예팀 소속으로 참가한 크래프톤은 독파모 프로젝트 1단계를 넘어 2단계에서 LG AI연구원·업스테이지·모티프테크놀로지스 등과 경쟁 중이다.

엔씨는 인공지능 자회사 엔씨AI를 내세워 자사 바르코 AI 서비스를 기반으로 게임 제작부터 시장 검증, 퍼블리싱까지 이어지는 게임 제작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직접 개발한 '바르코 게임 AI'는 3D 애셋 생성, 사운드 및 보이스 생성, 번역 등 게임 개발 전 공정에 필요한 AI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제작 설루션인데 해당 서비스를 통해 자본과 인력이 제한적인 중소 및 인디 게임 개발사의 성장을 돕고 있다.

크래프톤은 대표작 배틀그라운드에서 친구와 멀티플레이를 즐기는 듯한 게임 연계형 인공지능(CPC) 모델 '펍지 앨라이'를 올 상반기(1∼6월) 중 선보일 계획이다. CPC는 정해진 패턴대로 움직이던 기존 비플레이어 캐릭터(NPC)와 달리 사람처럼 상호작용하는 AI와 플레이어가 함께 플레이하거나 AI가 플레이어에게 조언을 하고 반대로 플레이어가 AI의 플레이를 코칭할 수 있는 혁신적인 종합 설루션이다.

AI 조직 확충에도 힘을 쏟고 있다. 엔씨AI는 KT 인공지능 전략을 이끌던 신동훈 최고AI책임자(CAIO)를 다시 데려와 조직을 정비 중인데 멀티모달 AI 역량을 바탕으로 산업 특화 AI와 피지컬 AI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크래프톤도 지난 2월 CAIO직을 신설하고 이강욱 AI 본부장을 초대 CAIO로 선임했다. 게임 AI 연구개발 체계를 한층 고도화하고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진화된 게임 경험을 강화하겠다는 복안인데 피지컬 AI·로보틱스까지 겨냥한 포석이다. AI 본고장이자 격전지인 미국 현지에 로봇 AI 전문 연구법인 '루도 로보틱스'도 신설하고 글로벌 진출에도 전력을 다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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