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6·3지선 ‘영업 인재 1호’에 전태진 변호사…울산 남갑 전략 공천할듯
2026.04.17 15:24
정청래 지도부 전략 공천 본격화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과 인연”
전재수 “4월 30일 의원직 사퇴”
‘한동훈 의식’ 보선 무산설 일축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과 인연”
전재수 “4월 30일 의원직 사퇴”
‘한동훈 의식’ 보선 무산설 일축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당 대표회의실에서 인재영입식을 열고 전 변호사를 소개했다. 전 변호사는 학성고,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사법연수원 33기로 변호사 생활을 시작했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유산청, 국립국악원 등 국가 기관 자문 활동을 이어왔다. 또 방송통신위원회 및 언론기관 자문활동 경험이 있어 방송·통신 전문가로도 꼽힌다. 현재 법무법인 동헌 대표 변호사로 재직 중이다.
전 변호사는 변호사가 된 후 출석한 사건의 1, 2호 당사자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문재인 전 대통령이었다는 인연을 소개하며 “그분들의 뜻을 제가 이어받아 이 자리에 나서게 되니 문 전 대통령 책 제목처럼 ‘이것도 다 운명이 아닐까’ 생각도 든다”고 했다. 울산 남갑은 지역구가 획정된 2004년부터 줄곧 보수 진영 후보가 당선된 민주당의 험지로 분류된다. 김 후보 역시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당선됐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로 선출된 전재수 의원은 이날 “4월 30일 전 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국회의원직 사퇴 시점을 늦춰서 6·3 지방선거 때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치르지 말자는 일각의 요구를 일축한 것이다.
전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방송에서 “4월 30일 전에 사퇴하지 말라는 전화와 문자가 주민들로부터 엄청 온다”면서도 “그럼에도 죄송하다. 정치소신과 맞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 의원은 그의 사퇴로 공석이 되는 부산북갑에 국민의힘 후보나 무소속으로 출마를 준비 중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이 당선되는 일을 막기 위해 보궐 선거를 내년 4월로 미루자는 주민 요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역 국회의원이 광역단체장 선거에 출마할 경우 선거일 30일 전인 5월 4일까지 사퇴해야 한다. 다만 행정 절차를 고려해 사퇴가 4월 30일까지 마무리돼야 한다. 5월 1일부터 4일 사이 사퇴하면 보궐선거는 내년 4월에 치러지게 된다. 전 의원은 “(중앙당은) 정무적 판단을 통해서 이번 선거를 보궐선거 안 하는 게 맞다고 판단할 수 있을지 모른다”면서도 “당이 그렇게 제안을 하더라도 저는 그것을 받아들일 가능성은 없다”고 했다. 정 대표는 이날 북갑 보선 무산설에 대해 “절대 그럴 일 없다”며 “꼼수를 쓰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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