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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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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중기입니다" 이게 머선일? 장애인 오케스트라에 걸려온 전화, 화들짝

2026.04.17 12:35


[YTN 라디오(FM 94.5)]

■ 방송일시: 2026년 04월 17일 (금)
■ 진행: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 강자연 대표 / 가온 솔로이스츠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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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귀빈: 다가오는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서 '함께'의 가치를 전하는 특별한 공연이 준비되고 있는데요. 서로 다른 감각과 경험을 지닌 사람들이 음악이라는 하나의 언어로 세상을 이야기하는 통합 앙상블, '가온 솔로이스츠'가 그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가온 솔로이스츠의 제7회 정기연주회 <어린이 정경>, 이 공연 어떻게 준비되고 있을지 가온 솔로이스츠를 이끌고 계신 분이에요. 강자연 대표 직접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죠. 대표님, 어서 오세요.

◇ 강자연: 안녕하세요.

◆ 박귀빈: 예, 반갑습니다. 저희 앞에 카메라가 있는데 인사 짧게 한 말씀해 주세요.

◇ 강자연: 가온 솔로이스츠의 대표 강자연입니다. 귀한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 박귀빈: 고맙습니다. 나와 주셔서 너무나 의미 있는 공연을 준비하고 계셔서 저희가 좀 소개를 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먼저 가온 솔로이스츠를 이끌고 계시잖아요. 그래서 이 가온 솔로이스츠에 대해서 좀 여쭤보고 싶어요. 2021년에 창단이 됐네요. 어떤 곳인가요?

◇ 강자연: 장애·비장애 통합 실내악 연주 단체이고요. 저희가 장애가 있는 음악가들과 함께하지만, '장애'보다는 '통합'에 방점이 있는 그런 단체입니다. 저희가 현재 25명 정도 연주자들과 함께하고 있고요. 클래식을 기본으로 하지만 또 뮤지컬, 국악, 팝, 재즈 같은 다양한 장르 음악을 다 연주합니다.

◆ 박귀빈: 네,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서는 그야말로 통합 앙상블입니다. 그럼 총 단원이 몇 분 정도 계시는 거예요?

◇ 강자연: 25명 정도, 그 외에 더 넓은 풀의 객원 연주자분들 계신데 장애가 있으신 연주자분들이 그중에 17명 정도입니다.

◆ 박귀빈: 가온 솔로이스츠만의 음악을 하면서 꼭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으실 것 같아요.

◇ 강자연: 우리 사회에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저희가 같이 살아가야 한다는 당위는 아마도 모두가 아시고 인정하시겠지만, 또 조금만 달라도 좀 장벽이 꽤 높은 경우를 많이 느끼거든요. 근데 그런 것들을 감수할 때 느껴지는 불편함, 그런 걸 하기에는 우리 사회가 너무 바쁘고 많이 경쟁적이죠. 근데 저도 장애와 무관한 삶을 살 때는 너무나 그런 사람이었고요. 근데 저희 무대에서는 그런 '함께 살아가기 위한 노력', '같이 가기 위한 노력'이 아름답다, 그리고 가치가 있다, 힘이 있다는 메시지를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 박귀빈: 대표님은 가온 솔로이스츠 처음에 생길 때, 21년부터 계속 대표를 하셨던 거예요?

◇ 강자연: 네, 저희 음악 감독님과 같이 시작을 했고, 저희가 지금 같은 모습을 그때는 전혀 상상하지 못했고 그냥 "함께하는 음악회를 한번 하자" 그렇게 시작한 게 여기까지 오게 됐네요.

◆ 박귀빈: 대표님도 음악을 하셨어요?

◇ 강자연: 저는 피아니스트입니다.

◆ 박귀빈: 피아니스트이십니까? 그럼 지금 대표만 하시고 실제 연주나 그런 건 안 하시나요?

◇ 강자연: 아니요, 모든 연주 다 같이 하고요. 다 같이 하시는 모든 연습과 모든 잡무를 다 같이 합니다.

◆ 박귀빈: 아니, 그런데 대표님이 직접 함께하시면 좀 부담되겠는데요? 단원들이. 대표님이 듣고 계신데, 지금 같이하고 계신데 합을 잘 맞춰야 될 텐데 약간 이런 부담 안 느끼신대요?

◇ 강자연: 뭐, 저희는 거의 가족 공동체고 늘 같이 있고 같이 연습하고 그렇습니다.

◆ 박귀빈: 가온 솔로이스츠 21년에 창단하실 때 어떤 마음으로 이거를 만들어야 되겠다, 계기가 있었나요?

◇ 강자연: 저 개인적으로는 장애가 있는 아이의 엄마고요. 그리고 그때만 해도 저희 아이도 음악을 하지 않았어요. 저는 음악을 못 할 거라고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제가 오히려 음악가다 보니까 "어려울 것이다" 그런 생각을 했었어요. 그런데 주변에 장애가 있지만 음악을 전공한 친구들이 결국에 직장을 잡거나 그런 것이 어렵기 때문에 음악을 사랑해도 자기 업으로 할 길이 없는 그런 상황들을 보면서, 저희가 이걸 뭔가 지속적으로 하고 또 그들이 음악가로 살아갈 수 있는 토대를 만들면 좋겠다 그러면서 여기까지 오게 됐죠.

◆ 박귀빈: 그러면 가온 솔로이스츠 같은 경우는 어떤 프로젝트가 아니라 실제 이 멤버 단원이 돼서 전문, 전업 음악인으로 활동하시는 분들인 거네요.

◇ 강자연: 저희가 '디어에버'라는 표준 사업장과 연계를 해서, 기업에서 투자하신 장애인 표준 사업장인데요. 그곳에 저희 단원 중에 13분이 근로자로 채용이 되셔서 정규직으로 근로하시면서, 그러니까 저희 음악 활동이 근로로 인정되는 곳이죠. 그래서 직업 음악가로 지금 살아가고 계시죠.

◆ 박귀빈: 그리고 이 단체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한다고 하셨잖아요. 근데 어떤 의식과 상관없이 서로 어떤 다른 감각과 다른 경험을 갖고 있는 분들이다 보니까 함께 한다는 게 너무나 좋은 의미지만 분명히 어려운 점도 있으셨을 것 같아요. 그때마다 어떻게 대표님이 하셨을까요?

◇ 강자연: 우리가 무슨 '시각장애', '발달장애' 이렇게 분류를 하지만 각 분들이 너무나 다양하세요. 어떻게 보면 굉장히 강한 개성을 가진 연주자들이기 때문에 하나로 모아지는 것이 어렵지만, 어떤 면에서는 상당히 내용이 풍성해지는 면이 있고요. 또 다양한 강점들이 있고 그런 것들을 서로의 약점을 보완해 가는 방법으로 저희가 사용하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저희 시각장애 연주자들 보면 일단 시각 외에 다른 감각들의 능력이 압도적으로 탁월하고 소리에 대한 예민함이 있고, 또 자기 소리만의 아우라를 갖고 있는 분들이 계세요. 굉장히 매력적이고 또 어마어마한 암기력을 갖고 계시죠. 저희는 끝까지 연습해서 무대에 악보를 들고 올라가지만 그분들은 리허설 첫날 다 외워오시기 때문에 굉장히 존경스러운 면이 있습니다. 저희가 정말 같이하면서 계속 배워나가고, 저희가 일반적으로 리허설에서 사용하는 언어들이 어떤 면에서 저희 같은 단체에서는 작동을 안 하기도 해요. "여기 봐주세요" 이런 말이 의미가 없다거나 너무 고차원적인 설명이 별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거나 그런 면들이 있는데, 상대방의 입장에서 어떻게 표현해야 소통될 것인가에 대해서 굉장히 좀 창의적인 면이 많이 필요하고요. 그런 게 또 즐거움이기도 합니다.

◆ 박귀빈: 그래서 궁금합니다. 과연 가온 솔로이스츠의 공연은 어떨까, 여러분 너무 궁금하지 않으세요? 바로 내일입니다. 내일 확인하실 수 있는 거예요. 아주 특별한 공연이 준비되고 있는데 제7회 정기 연주회네요. 이번 정기 연주회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주제가 슈만의 <어린이 정경>이네요.

◇ 강자연: 슈만의 피아노 곡 <어린이 정경>이라는 솔로곡이 있는데 슈만이 자기 아이들을 생각하면서 작곡한 곡이거든요. 저희 연주자들이 대부분 20대 초반에서 30대 중반 정도 나이긴 한데, 굉장히 어떤 면에서 아이 같은 그런 순수한 면들이 있으세요. 그래서 거기서 착안해서 '저희 모두도 한때는 어린이였고요', 그래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어떤 주제, 우리가 다 한번 그 시절로 돌아가 보는 그런 시간, 그런 생각으로 제목을 정했습니다.

◆ 박귀빈: 네, <어린이 정경>. 지금 YTN 라디오 유튜브 채널로 오시면 팸플릿을 저희가 유튜브 화면에 띄워놓기도 했고 저도 하나 들고 있어요. 대표님이 주셔 가지고 화면 보시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너무 예뻐요. 팸플릿도 정말 너무 예뻐요. 그러니까 어린이의 어떤 동심이 들어가 있는 그런 느낌의 색감과 그림이에요. <어린이 정경>, 가온 솔로이스츠 제7회 정기연주회 <어린이 정경> 이렇게 써 있고요. 4월 18일 토요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 챔버홀,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안에 같은 경우는 굉장히 팸플릿 치고 굉장히 두꺼운데요, 대표님. 아니 글씨도 약간 좀 작은데요? 뭔가 많이 들어가 있는데 여러분 이거 내용 확인하시면 가온 솔로이스츠가 그동안 걸어왔던 길들이 쫙 펼쳐져 있습니다. 정말 오랫동안 활동을 하셨네요. 연혁이 21년부터인데 연혁이 굉장히 길어요. 글씨가 작은데도 한 면을 다 차지하고 있고… 여기 가온 솔로이스츠의 공연 예전에 하셨던 건가 봐요. 아니 제가 이게 지금 화면이니까 손을 어떻게 해야 이게 잘 보이나… 여러분 죄송합니다. 어떻게 해야 되죠? 이렇게 해야 되는구나, 여러분 보고 계시죠? 여기 보면 음악 감독 김유영, 대표 강자연. 특별 출연이 대단하신 분들이 또 하시네요. 뮤지컬 배우 김소현 씨, 배우 송중기 씨, 우리 비올리스트 배우, 이런 분들이 나오시는데 일단은 이런 분들하고는 어떻게 인연이 되신 거예요? 특별 출연하시는 분들하고는요.

◇ 강자연: 누구보다 저희가 가장 놀라고 있습니다. 이게 지금 무슨 일인지… 예. 워낙 평소에 선한 일 많이 하시는 분들이라고 저도 들었고, 어떻게 지인 통해서 저희 연주에 대해서 들으시고 먼저 연락 주셨어요. 그래서 저희로서는 정말 너무나 영광이고, 또 저희가 공연이 말하자면 1부와 2부로 나뉘어 있는데, 그 1부에 있는 프랑스 작곡가들의 작품에서 송중기씨 부부께서 무대에 저희와 함께 앉으셔서 낭독을 해 주시고 그렇군요. 김소현 씨께서는 또 후반부에서 두 곡을 저희와 함께해 주십니다.

◆ 박귀빈: 정말 너무나 멋진 공연일 것 같아요. 가온 솔로이스츠 이 단원들이 연주하는 그 공연 자체만으로도 너무나 멋질 것 같은데 여기에 또 특별한 분들까지 함께해 주시니까 많은 분들이 찾아가시면 좋겠고,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는 게 앞서 말씀하셨습니다. 단원들이 굉장히 순수하다고 하셨어요. 이번 주제가 특히 <어린이 정경>하고도 연결이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 단원들의 모습과도 이게 어떻게 과연 구현될까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것 같은데 어떤 부분을 좀 중점적으로 공연을 감상하시면 좋을까요?

◇ 강자연: 저희가 준비를 많이 했는데 특히 프랑스 작곡가들의 작품은 워낙에 이미지와 스토리 그런 것들과 밀접한 작품이어서, 이건 송중기 씨 아내 되시는 케이티 사운더스 님의 아이디어였는데 저희가 그림과 함께 보여드리고요. 또 장애가 있는 학생의 작품이 또 이미지로 같이 나오기도 하고 뭐 그런 부분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예술의전당 공연하면 굉장히 똑바로 앉아서 소리도 못 내고 어렵게 생각하시는데, 저희는 저희 공연의 특성상 좀 편안하게 오셔서 보시면 되고요. '릴렉스드 퍼포먼스'라고 해서 소리 내셔도 괜찮고 박수 편하게 치시고 같이 감탄해 주시고 그런 거 다 너무 괜찮습니다.

◆ 박귀빈: 이번 공연 프로그램 구성도 보면 익숙한 클래식 구성으로 되어 있는데 '어른을 위한 동화'처럼 좀 구성이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 강자연: 네, 그래서 앞부분은 어린이와 연관성이 있는 클래식 곡들이고 뒷부분은 한국 동요, 또 예전 팝송, 뮤지컬 곡, 영화 음악 이런 것들이 있고요. 동요 모음곡에 저희의 제목인 슈만의 그 <어린이 정경> 한 멜로디가 이렇게 딱 포함돼서 나오기도 합니다.

◆ 박귀빈: 이 공연이 몇 시간짜리 공연이죠?

◇ 강자연: 길지 않고요. 딱 1시간입니다.

◆ 박귀빈: 2시부터 3시까지 진행이 되는 공연입니다. 아주 정말 그 1시간 동안은 완벽하게 거기에 빠져들어서 한번 누려보시면 굉장히 특별한 세계를 경험하실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고, 가온 솔로이스츠가 지금까지 성장하는 과정 앞서 제가 이 팸플릿 보면서도 그 연혁을 쭉 봤는데 이 과정 속에 외부의 어떤 지원이라든가 협력도 많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어땠나요?

◇ 강자연: 이번에 후원사이신 HS효성이 저희 시작부터, 저희 정말 첫 번째 공연할 때부터 함께해 주셨어요. 그래서 저희가 또 '효성 컬처 시리즈'의 오은영 박사님과 함께 공연했던 적도 있고요. 이렇게 기업이 일시적인 후원도 저희 너무 감사한데, 저희와 이렇게 함께하시면서 성장을 바라봐 주시는 그런 후원이 저희한테 너무나 큰 힘이 됩니다. 그래서 HS효성에 정말 감사드리고 또 이 자리를 빌려서 서울문화재단, 또 저희 협찬사이신 CJ나눔재단, 유니셈, 한양테크앤서비스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박귀빈: 네, 더 하셔도 돼요. 꼭 감사 인사 리스트 적어 오셨어도 됐는데… 그러니까 이런 주변에서도 함께하고자 하는 그런 마음인 것 같거든요. 그래서 이 지원과 협력이 상당히 중요하고 앞으로도 쭉 이어지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드는데 실제 활동에도 많은 이런 것들이 도움이 되고 변화를 일으켰을 것 같아요. 그동안 걸어오신 성과도 자랑 좀 해 주세요.

◇ 강자연: 저희가 작년 10월에 APEC 갈라 디너에 초청받아서 저희로서는 굉장히 큰 장이었죠. 부산에서 저희가 공연을 같이 했고요. 또 올해 10월에는 저희가 링컨 센터 초청받아서 미국 뉴욕에서 줄리아드 학생들과 함께하는 공연을 포함해서 10일간의 미국 투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너무 멋집니다. 그 연습은 평소에 어떻게 하셔요? 단원분들 매일매일 출퇴근하시는 거예요?

◇ 강자연: 네, 한 달에 일정 시간 채우셔야 되는 근로의 시간이 있는데 거의 100% 그 시간의 2배씩 오세요. 같이 하는 것을 행복해하신다는 게 저로서는 굉장히 책임을 지고 가는 사람으로서는 가장 큰 기쁨이고요. 연습 많이 하십니다. 그리고 부모님들의 엄청난 헌신과 도움이 있습니다.

◆ 박귀빈: 공연을 보시고 이것도 궁금하네요. 특히 부모님들, 이 단원들의 부모님, 친척, 지인들의 반응은 어때요? 공연 보시고 나면요.

◇ 강자연: 어머님들은 그 뒷바라지 마지막 순간까지 하시느라 공연 편하게 못 보시는 경우 많으신데, 이번에는 꼭 앉아서 보시도록 저희가 노력할 거고… 정말 어렸을 때부터 한 마디 한 마디, 비브라토 하나하나 붙잡고 연습하신 그런 부모님들 헌신이 있었기 때문에 저희 연주자들이 이렇게 설 수 있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그 가족분들께 기쁨의 시간이 됐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 박귀빈: 그리고 가족분, 이 단원들이나 이 가온 솔로이스츠를 아는 분들 말고도 아예 모르는 분들이 관객으로 가서 보시면 또 다른 감동을 느끼시지 않을까, 또 다른 메시지를 갖고 가시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서… 내일 오후 2시 공연이니까 그냥 예술의전당 가셔도 될 것 같은데요.

◇ 강자연: 공연은 진작에 매진이 되었습니다.

◆ 박귀빈: 오늘 오시면 어떡해요? 여러분, 매진됐습니다. 다음 정기연주 언제입니까?

◇ 강자연: 네, 다음 정기연주회도 저희가 많은 공연 하고, 또 내년에도 예당 공연이 또 예비되어 있으니까요.

◆ 박귀빈: 죄송해요, 여러분. 제가 진행하다가 갑자기 힘이 빠져가지고… 그렇군요. 아니 보통 뭐 엄청난 유명한 음악가들도 다 매진이 되긴 하지만 현장 가면 또 현장 구매가 가능한 경우가 종종 있거든요.

◇ 강자연: 완전 꽉꽉 매진됐습니다.

◆ 박귀빈: 꽉꽉 매진됐습니다. 여러분 다음 정기연주회를 기대해 주시길 바랍니다. 다음에 나오실 때는 한 몇 달 전에 나와 주셔야 될 것 같아요. 장애인들이, 그러니까 예술인이고 이분들은 직업 예술인입니다. 전문가나 프로페셔널 하신 분들이기 때문에… 여전히 근데 '장애'라는 말이 들어가면 우리 사회가 어떤 동정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게 있단 말이죠. 그 부분에 대해서 우리 대표님이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실 것 같아요.

◇ 강자연: 저희가 잘해야죠. 연주자는 무대에서 음악으로 말하는 사람들이고요. 뭐 장애가 있던 없던 음악가면 평생 노력하고 연습하고 그런 과정이 필수적인데… 근데 저희 연주 보시면 제일 먼저 물으시는 게 "누가 저기서 장애인인가요?" 물으시고 그다음에 너무 약간 깜짝 놀라세요. 저희가 꾸준하게 노력하고 있고 저희 무대에서 보여드리는 것으로 저희의 역할을 하겠습니다.

◆ 박귀빈: 네, 그렇습니다. 가서 여러분들은 즐기시면 됩니다. 보고 그냥 온 마음을 열고 즐기시면 되는 거예요. 가온 솔로이스츠의 앞으로 미래도 굉장히 궁금하고, 앞으로 어떤 계획과 목표, 꿈이 있으신지도 궁금한데요.

◇ 강자연: 저희가 지금 하고 있는 여러 일들을 저희가 시작할 때는 전혀 그리지 못했어요. 많은, 저희가 예상치 못한 특별 출연하시는 분들과 같은 많은 분들이 마음을 모아 주셔서 저희가 전혀 꿈꾸지 못했던 순간들로 나아가고 있어서 그런 기대감을 가지고 계속 꾸준하게 하겠습니다.

◆ 박귀빈: 여러분들도 가온 솔로이스츠 좀 기억해 주시고 평소에 좀 이렇게 공연 같은 것도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빨리빨리 매진되니까 미리미리 좀 예매도 하시고요. 여러분 벌써 이 시간 마무리할 시간이 됐는데 오늘 끝으로는 저희가 잠시 후에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마무리하면서 오늘은 좀 음악을 전해드릴까 싶어요. 너무나 궁금하거든요. 오늘 오케스트라 현장, 그러니까 실황 연주 음원을 좀 준비해 주셨어요. 소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강자연: 벌써 2년 전 연주여서요. 저희가 지금 또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내일 보여드릴 건데, 저희 2024년 예술의전당 정기 연주 때 연주했던 인데 저희가 내일은 너무나 영광스럽게도 김소연 씨와 함께 이 곡을 다시 연주합니다.

◆ 박귀빈: 잠깐 들은 얘기인데 매년 계속 업그레이드되고 있다고, 지금은 더 잘하신다는 말씀을 제가 전해드렸습니다. 지금 잠시 후에 이 오케스트라 현장 연주 실황 버전으로 저희가 전해드릴 테니 여러분 꼭 함께 들어주시길 바라고 오늘 나와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내일 공연 정말 성황리에 잘 마무리되기를 바라고요. 많은 분들께 좀 응원의 메시지 대신 좀 전달해 주세요.

◇ 강자연: 좋은 공연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관심 보여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 박귀빈: 지금까지 가온 솔로이스츠 강자연 대표였습니다. 고맙습니다.

◇ 강자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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