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 호황에도 청년 없는 거제, 한화오션·지역 학교와 맞손
2026.04.16 17:49
한화오션 연 20명 채용 지역 정착 유도
협약에 따라 거제대와 거제공고는 조선업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습 및 훈련 중심의 특화 교육과정을 신설해 운영한다. 거제시는 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맡는다. 한화오션은 이 과정을 이수한 졸업예정자 가운데 채용 기준을 충족하는 인원을 대상으로 2027년부터 매년 총 20명(거제대 10명, 거제공고 1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취업 지원을 넘어 ‘교육-채용-정착’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설계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참여 기관들은 채용 연계형 트랙, 직무훈련, 지역 정착 인센티브 등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청년의 장기 근속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는 조선업 회복 국면 속 고질적인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내국인 청년 고용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조선업 회복을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정착으로 연결하는 출발점”이라며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임원배 한화오션 노사상생협력본부장도 “특화된 현장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꾸준한 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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