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2차 추경 1천100억여원 편성…"교육복지·시설개선"
2026.04.17 14:37
[울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기정예산 2조3천80억원 대비 1천108억원 증액한 2조4천188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7일 울산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정부 추경으로 추가 교부된 보통교부금 등 이전수입 증가분을 이번 예산안 재원으로 마련했다.
특히 고유가·고물가 상황에서 학교의 재정 부담을 덜고, 맞춤형 교육 복지와 노후 교육 시설 개선을 위해 예산을 집중했다.
먼저 교육 현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137억원을 편성했다.
최근 국제 정세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에 대비해 유치원과 공·사비 학교의 전기 요금을 추가 지원한다.
20억원은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위해 사용한다.
저소득층을 위한 컴퓨터 보급과 교복 구매비 지원을 확대하고, 특수교육 대상자에게는 통학비와 방과 후 돌봄 지원을 강화한다.
388억원은 노후 학교시설 보수와 급식실 환경 개선, 노후 급식기구 교체 등에 반영했다.
학생용 스마트 기기 보급과 전자칠판 설치 등 디지털 교육 기반 확대, 사립유치원 무상교육비와 교육발전특구 울산아이꿈터 운영 지원 등에는 179억원을 편성했다.
이 밖에 공무원과 교육공무직 인건비 인상분 등 기타 경비로 384억원을 반영했다.
추경예산안은 22일부터 열리는 제263회 울산시의회 임시회에서 확정된다.
천창수 교육감은 "이번 추경은 물가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교가 본연의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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