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에 대장균, 기한 지난 과자…새학기 학교급식·분식점·무인점포 26곳 적발
2026.04.17 11:18
식약처가 새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분식점, 무인점포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3만1910곳과 학교·유치원 급식시설 등 8591곳을 집중 점검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6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17일 이같은 내용으로 보도자료를 내어 적발된 업체들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서 행정처분 등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새학기 식중독 예방을 위해 17개 지방정부, 시·도 교육청과 함께 2월23일∼3월20일 실시했다.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기구 등 1466건과 식품안전보호구역(학교와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m 범위 안의 구역)에서 조리·판매하는 어린이 기호식품 123건도 수거해 검사했다.
점검 결과,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가운데 위반 내역은 총 13건이며, 집단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위반 내역 또한 13건이다. 주요 위반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을 진열·보관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이 사유로 주로 적발된 업소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과자나 아이스크림 등을 파는 무인점포, 편의점 등이었으며 분식점, 문구점도 있었다.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에서는 마스크 미착용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건이 가장 많았다. 급식소에선 건강진단 미실시, 식재료 검수일지 미작성 건 등도 적발됐다. 급식소에 식품을 판매하는 업체 일부에서는 식품 취급 설비, 원료보관실 등의 위생상태 불량이 적발됐으며, 부산의 한 중학교는 도마에서 대장균이 발견돼 추가 검사를 마친 뒤 결과에 따라 조치될 예정이다.
이번에 적발된 업소, 급식소 등은 과태료,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조치를 받게 된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학교 급식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