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미, 두 번 이혼 고백 "내가 사준 차 타고 외도" 눈물 ('특종세상') [종합]
2026.01.08 22:21
[TV리포트=남금주 기자] 코미디언 문영미가 가슴 아픈 사연을 털어놓았다.
8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코미디언 문영미가 출연했다.
이날 문영미는 가정사를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문영미는 ""아버지와의 좋은 추억이 없다. 매일매일 저희를 괴롭혔다"라며 "어릴 때 아버지 피해서 헛간에 숨어 있고. 그래서 생각도 하기 싫다"고 고백했다. 1남 3녀로 한때는 단란한 가정이지만,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모든 게 달라졌다고.
문영미의 언니는 "엄마를 덜 고생시키려고 제가 일찍부터 돈을 벌었다. 동생 학자금까지 보태려고 알뜰하게 살았다"며 아버지 대신 가장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그런 언니를 살뜰히 챙기는 문영미는 "(언니가) 몸이 너무 아프니까 짠하고, 하늘이 무너질 것 같다"라며 "형만한 아우 없다고, 제가 하는 건 빙산의 일각"이라며 언니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문영미는 두 번의 이혼에 관해서도 털어놓았다. 문영미는 "(첫 번째 전남편이) 아무것도 없는 건 괜찮았다. 돈은 제가 벌고 있으니까. 카페, 스튜디오 차려주고, (하고 싶다고 하면) 투자해서 만들어줬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돌아오는 건 배신이었다. 문영미는 "그렇게 다 해주니까 바람피우고 못된 짓을 하더라. 내가 사준 차 타고, 내가 가르쳐준 골프 치고, 죄다 제가 해준 것들로 별짓을 다 하고 다니더라"라고 분개했다. 남편의 외도로 13년간 이어온 결혼 생활은 파경을 맞았다.
여행지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나 재혼했지만, 더 심각했다고. 문영미는 "(두 번째 전남편은) 말을 못 하겠다. 더 나쁘다. 여자 5분이면 꼬신다"라며 "그때 완전히 제가 고꾸라졌고, 6개월도 안 살았다"라며 "지금은 남자를 보면 트라우마 때문에 넌더리가 난다"고 토로했다.
문영미를 괴롭히는 사건은 또 있었다. 문영미는 "전 누군가가 옆에서 잘해주면 간 쓸개 다 빼준다. (사업을 하던 지인이었는데) 직원들 월급을 줘야 하는데, 월급도 못 준다고 하더라. 그래서 통장하고 도장까지 줬는데, 끝이었다. 연락도 안 됐다"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문영미와 언니는 한 사진을 보며 오열했다. 문영미는 "(조카가) 고등학교 2학년 때 (백혈병으로) 떠났다. 다른 자식이 없으니까 금지옥엽 키웠는데"라며 힘들어했다. 아이를 사랑했지만, 불안정한 결혼 생활 때문에 문영미는 "내가 아이를 가지면 우린 굶어 죽을 것 같았다. 그래서 아이를 지우고"라며 "너무 어리석었다"라고 통한의 눈물을 흘렸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MBN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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