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이 기막힌 ‘홍카콜라’…“방통위원장 때 한번 떼쓴 게 투사냐”
2026.04.16 17:02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방통위원장 하면서 ‘못 나가겠다’고 떼쓴 것밖에 없다”며 “무슨 투사냐. 기가 막힌다”고 평가했다.
대구시장 선거에 나선 국민의힘 인사들을 향해서는 “대구시장 역량이 될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다”면서도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당선 여부는 “그래도 알 수 없다”고 내다봤다.
홍 전 시장은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티브이(TV)홍카콜라’에서 이 전 위원장을 향해 “이분이 왜 저런 짓을 하는지 난 이해가 잘 안된다”며 “행정 능력을 보인 일이 있나. 정치 능력이 있나. 그냥 방통위원장 하면서 (위원장 자리에서) ‘못 나가겠다’고 한번 떼쓴 것밖에 없다. 그걸 보고 무슨 투사라고, 내가 그걸 보니까 참 기가 막힌다”고 말했다.
홍 전 시장은 대구시장 선거에 나선 다른 국민의힘 인사들을 향해서도 “현재 국민의힘 상황을 보면 지금 나와 있는 사람들 가지고는 대구시장 역량이 될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다고 본다”며 “티케이(TK·대구경북) 신공항도 못 하고 산업 구조 대개편도 못 하고 대구 혁신도 못 한다. 그냥 자리 지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김 전 총리 지지를 선언한 홍 전 시장은 이처럼 쓴소리를 하면서도 대구 특성상 최종 결과는 장담할 수 없다고 했다.
홍 전 시장은 “김 전 총리가 전화 왔길래 ‘네가 나가서 이재명 대통령하고 협의해 대구 공항 만들고 대구시 산업 구조 대개편을 해라. 지금 나와 있는 국민의힘 애들 보니까 쟤들 가지고는 대구 망친다, 가까스로 돌아오려고 했던 청년들이 다시 떠난다, 그러니까 네가 좀 와라’ 그런 얘기를 대구시를 위해 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지금 김부겸 민주당 후보가 압도적인 우세를 점하고 있긴 하지만 대구라는 특성상 선거일이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다시 2번으로 응집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묻지마 투표’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결과는 예측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홍 전 시장은 15일 자신의 소통 플랫폼 ‘청년의꿈’에도 “그래도 대구 선거는 알 수 없다”는 댓글을 남겼다. 한 누리꾼이 이 전 위원장과 유영하·주호영·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등을 언급하며 “김부겸이 정말 당선되더라도 자업자득”이라며 “좀 제대로 된 후보를 내면 모를까, 정말 선거 이길 생각 하나 없는 정당”이라는 글을 남기자 이런 댓글을 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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