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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재무도 이랬다저랬다… 기준금리 향방 어디로

2026.04.17 04:04

중동발 긴장 완화에 시장 관심
하반기 인하 논의 재개 가능성
"성장·기술株 중 AI·SW 주목"
미국-이란 전쟁으로 촉발된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소 누그러지면서 실적모멘텀과 함께 금리 방향성에 대한 관심이 커진다. 특히 금리는 인하 가능성과 중금리 지속 가능성이 혼재해 투자의 방향을 어렵게 한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워싱턴DC에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주최한 행사에 참석,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가 기준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준은 지난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3.50~3.75%인 현재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이와 관련, 베선트 장관은 "연준의 인플레이션 판단이 잘못됐다"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물가가 하락하는 만큼 금리를 더 큰 폭으로 인하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날인 13일 워싱턴DC에서 열린 '세마포 세계경제 콘퍼런스'에선 "언젠가는 금리가 내려가야 하지만 지금은 우리가 기다리고 지켜봐야 한다"는 유보적인 발언을 했다.

미국 기준금리 추이/그래픽=김현정

미국 재무장관조차 확실한 입장을 견지하기 어려울 만큼 기준금리가 불확실성에 사로잡힌 상황이란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지난 3월 미국 CPI(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9% 올랐지만 근원물가는 0.2% 상승에 그치며 예상치를 하회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시간대 4월 기대인플레이션 1년 기대치는 4.8%로 급등한 반면 5년 기대치는 3.4%로 소폭 오르는데 그치는 등 괴리가 나타났다.

김호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금리인하는 하반기에 논의를 재개할 가능성이 있지만 전제조건이 있다"며 "(중동발 리스크 관련) 유가의 정상화, 근원CPI 안정유지, 장기 기대인플레이션의 고정지속"이라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고금리 시대에는 채권이, 저금리 상황에서는 주식이 투자자에게 적절한 투자 방향성으로 꼽힌다. 고금리 상황에서는 채권 수익률이 예금이나 주식보다 높아 안정적일 수 있고 저금리 상황에서는 기업의 자금흐름이 좋아 양호한 경영결과가 주가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금리인하 시기가 도래할 경우 증권가에서는 성장주와 기술주, 부동산 관련 자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구체적으로 AI(인공지능)나 관련 소프트웨어주 등이 거론된다. 다만 금리인하가 경기침체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는 점과 금리변화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변동성에 유의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정현종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20년 이전 저물가·저성장 환경에서는 주식과 금리간 양의 상관관계가 뚜렷했지만 코로나19 시기 이후 높은 인플레이션 압력과 공급망 충격 속에 높아진 금리는 주가하락을 유도했다"며 "최근 미국 주식과 금리의 상관관계는 다시 마이너스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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