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떠난 ‘늑구’ 9일 만에 찾았다… “건강 이상 없어”
2026.04.17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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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대전시에 따르면 수색 당국은 전날 오후 11시45분쯤 대전 중구 안영동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안영 나들목(IC) 인근 수로에서 늑구를 발견했다. 이후 이날 0시45분쯤 마취총을 이용해 늑구를 포획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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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오전 대전 중구 사정동 대전 오월드에서 수의사 등 오월드 관계자들이 마취총을 맞은 늑대, 늑구의 상태를 살피고 있다. 늑구는 지난 8일 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한 뒤 열흘만에 생포됐다. 대전시 제공 |
수색 당국 관계자는 “늑구를 안전히 오월드로 옮긴 상태”라며 “현재까지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상태로 마취가 깰 때까지 상태를 살피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늑구는 지난 8일 오전 9시30분쯤 오월드 사파리 철조망 아래를 파고 탈출했다. 수색 당국은 전날 오후 5시30분쯤 대전 중구 침산동 뿌리공원 인근에서 늑대를 발견했다는 제보를 받고 일대를 수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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