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심사위원 17인 공개…경쟁부문 심사 체제 완성
2026.04.16 09:14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가 경쟁부문과 넷팩상, 후지필름코리아상 심사를 맡을 17인의 심사위원을 16일 공개했다.
국제경쟁 심사에는 프로듀서 마크 페란손, 감독 파스칼 보데, 프로그래머 쓰치다 다마키, 명필름 대표 심재명, 감독 임순례가 참여한다.
마크 페란손은 영화 전문지 '시네마 스코프' 창립자이자 로카르노국제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 프로그램 책임자를 지냈고, 파스칼 보데는 부에노스아이레스 국제독립영화제와 푼토 디 비스타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회고전을 진행한 바 있다. 쓰치다 다마키는 와세다대학교 교수로 야마가타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매거진 '스푸트니크' 편집장 및 프로그래머로 활동 중이다. 심재명 대표는 '접속', '공동경비구역 JSA', '건축학개론' 등을 제작했고, 임순례 감독은 '리틀 포레스트', '교섭' 등을 연출했다. 이들은 70개국 421편 중 선정된 10편의 신진 감독 작품을 심사한다.
한국경쟁은 디렉터 디디 우, 프로듀서 스테판 이반치치, 감독 이해영이 맡는다. 디디 우는 브로드웨이 시네마테크 디렉터이자 홍콩아시아영화제 집행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스테판 이반치치는 '더 로드', '바람아, 내게 말해줘'의 프로듀서로 로카르노국제영화제 선정위원을 맡고 있다. 이해영 감독은 '천하장사 마돈나', '독전', '유령' 등을 연출했다. 선정된 10편(극영화 6편, 다큐 4편)을 평가한다.
한국단편경쟁 심사에는 배우 고아성, 프로그래머 대니얼 터너, 감독 이원석이 참여한다. 고아성은 '괴물', '설국열차' 등에 출연했고, 대니얼 터너는 런던 현대예술연구소에서 '오프-서킷' 프로그램을 공동 총괄하고 있다. 이원석 감독은 '남자사용설명서', '킬링 로맨스' 등을 연출했다. 총 1494편 중 선정된 30편이 대상이다.
넷팩상은 감독 부디 키르티세나, 감독 류훈, 교수 최익환이 맡는다. 부디 키르티세나는 '베일 오브 마야'로 데뷔해 다수 영화제에서 활동해왔고, 류훈 감독은 '비밀애', '페이스메이커' 등에 참여했다. 후지필름코리아상은 평론가 박인호, 허남웅, 손시내가 심사한다.
수상작은 5월 5일 시상식에서 공개되며, 영화제는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전주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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