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아주대·충북대, 온실기체 흡착해 전기 생산 ‘가스전지’ 개발
2026.04.1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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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극복하기 위해 공동연구팀은 온실기체가 전극 표면에 달라붙을 때 발생하는 물리·화학적 에너지를 직접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소자인 ‘가스전지’를 고안했다.
이 가스전지는 탄소 기반 전극과 하이드로겔 소재를 비대칭 구조로 결합한 형태다. 대기 중의 질소산화물(NOx)이나 이산화탄소(CO₂)가 장치에 흡착되면 내부에서 전하의 재분포가 일어나고 이온이 이동하면서 외부 전원 없이도 지속적인 직류 전기를 생산한다. 공기 중의 오염물질이 전지의 ‘연료’로 작용해 환경을 정화하고 전력을 공급하는 셈이다.
이 기술은 향후 별도의 배터리 없이 작동하는 스마트 환경 센서나 자가발전 IoT 시스템은 물론 대량의 배출가스가 나오는 산업 현장에서 에너지 회수와 탄소 저감을 동시에 달성하는 핵심 기술로 활용될 수 있다.
장지수 교수는 “앞으로 이 기술을 탄소중립을 넘어 에너지를 생성하는 환경 기술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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