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기 올릭스 대표, 대한화학회 '기술혁신상' 수상
2026.04.16 16:36
RNA 간섭 치료제 원천기술 성과 인정
이동기 올릭스 대표이사가 리보핵산 간섭(RNAi) 기반 기술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화학회 ‘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화학회 제137회 학술발표회’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국내 화학·바이오 분야 연구자들이 참석했다.
대한화학회 기술혁신상은 화학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산업 발전과 사회적 기여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기술의 독창성과 산업적 활용 가능성, 경제적 파급효과, 특허·기술이전 및 사업화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이 대표는 RNA 간섭 플랫폼 기반 원천기술을 개발해 핵산치료제 분야의 기술적 한계를 보완하고, 기존 치료 방식으로 접근이 어려웠던 질환 영역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허 확보와 기술이전, 글로벌 제약사와의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계약 등을 통해 사업화 성과를 창출한 점도 주요 평가 요인으로 꼽혔다.
이 대표는 “이번 수상은 RNA 간섭 치료제 기술의 가능성과 연구 성과를 되돌아보는 계기”라며 “글로벌 선도 그룹과 경쟁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학계와 산업을 잇는 역할과 후학 양성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한국과학기술원에서 화학을 전공하고 코넬대학교에서 분자생물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포항공과대학교 조교수를 거쳐 현재 성균관대학교 화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10년 RNA 간섭 치료제 플랫폼 ‘OASIS’를 기반으로 올릭스를 창업했으며, 2018년 코스닥 상장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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