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한국 떠나 日 '8평 월세집' 정착…"너무 힐링된다" [RE:뷰]
2026.04.16 19:20
[TV리포트=최민준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한국에서의 화려한 삶을 잠시 내려놓고 일본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국주는 15일 채널 'A급 장영란'에 공개된 '잘나가던 이국주가 갑자기 일본 월세집으로 이사 간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출연했다. 해당 영상에서 이국주는 일본에 마련한 자신의 소박한 보금자리를 소개하며 타지 생활의 애환과 만족감을 동시에 전했다.
영상에서 특히 이국주의 일본집은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미니멀한 구성이 돋보였다. 그는 "내 집이 아니다 보니 벽에 무언가를 달 수 없지만, 자석 수납함 등을 활용해 정리하고 있다"며 깔끔한 주방을 공개했다. 특히 한국에서부터 가장 먼저 챙겨왔다는 '술 정수기'는 이국주 특유의 유쾌한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침대 대신 소파 베드를 사용하는 등 군더더기 없는 생활 방식에 대해 그는 "그냥 딱 이게 좋다. 치우는 게 귀찮기도 하다"며 솔직한 면모를 보였다.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한 한국 생활에서의 고충도 털어놨다. 그는 "표정이 조금만 안 좋아도 오해를 받곤 했는데, 일본에서는 너무 힐링 된다"며 정서적인 안정감을 얻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국주가 마흔 살, 데뷔 20주년이라는 중요한 기점에서 일본행을 택한 이유는 '새로운 도전'에 있었다. 그는 과거 자신의 채널을 통해 "지난 4~5년 동안 쳇바퀴 돌듯 시키는 일만 하며 살았다"고 고백하며 "이곳에서만큼은 신인 때처럼 고생하고 아껴보자는 생각으로 왔다"고 밝혔다. 2026년 현재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 중인 이국주는 "한국 집을 줄이더라도 일본 집은 무조건 유지할 계획"이라며 현지 생활에 대한 강한 애착을 드러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당당히 나아가는 그의 모습에 팬들은 "진정한 리즈 시절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 "이국주의 도전을 응원한다"며 뜨거운 격려를 보내고 있다. 2006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독보적인 캐릭터로 사랑받아온 이국주가 인생의 2막을 어떻게 장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A급 장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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