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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 주가조작' 이기훈 도주 조력자, 1심 징역 1년6개월

2026.04.16 16:19

이기훈 전 삼부토건 부회장.ⓒ뉴시스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핵심 인물로 지목된 이기훈 전 부회장을 도피시킨 혐의를 받아 재판에 넘겨진 코스닥 상장사 회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조형우 부장판사)는 16일 범인도피·범인은닉 혐의를 받는 코스닥 상장사 회장 이모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징역 3년을 구형한 바 있다.


이씨와 함께 이 전 부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에게도 징역 1년의 실형이 선고됐다. 이들의 지시를 받아 범행에 가담한 나머지 공범 5명은 벌금형 또는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실형은 면했다.

재판부는 "법원의 구속심사를 앞둔 이기훈을 도피·은닉시키기 위해 다수가 역할을 분담해 치밀하게 조직적이고 계획적으로 벌인 범행으로 죄질이 불량하다"며 "해당 범행으로 수사기관이 이기훈을 찾는 데 상당한 인력과 시간을 투입하고 수사에 차질을 빚는 등 죄책이 무겁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씨에 대해 "여러 사람을 범행에 끌어들인 주범"이라며 "이기훈의 도주 의사를 확인했음에도 다른 공범들을 가담시켰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본인 스스로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수사받던 중 밀항을 시도해 구속 상태로 재판받던 중 보석 결정으로 석방된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러 비난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질타했다.

이씨 등은 이 전 부회장이 지난해 7월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도주했을 당시 은신처로 이동하는 차량과 통신수단을 제공한 혐의 등을 받는다.

이 전 부회장은 도주 55일 만에 전남 목포에서 체포됐다. 이 전 부회장은 삼부토건 주가조작에 가담해 약 369억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로 지난해 9월 구속 기소돼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데일리안 어윤수 기자 (tac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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