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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선위 넘었는데 금융위서 멈췄다”…삼성증권 발행어음 인가 또 지연

2026.04.16 16:07

삼성증권 본사 전경 [사진=삼성증권]


[디지털데일리 강기훈기자] 삼성증권의 발행어음업 인가가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다. 금융위원회가 15일 정례회의에서 삼성증권 인가안을 상정하지 않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는 전날 열린 정례회의에 삼성증권의 발행어음업 인가안을 올리지 않았다. 해당 안건은 지난 8일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를 통과한 바 있다.

통상 증선위를 통과한 인가안은 직후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처리되는 경우가 많았다. 실제 삼성증권과 함께 발행어음업 인가에 도전했던 키움증권과 신한투자증권, 하나증권은 모두 증선위 통과 이후 최종 인가를 받았다. 증선위 심의를 마친 뒤에도 금융위 정례회의에 안건이 상정되지 않은 사례는 삼성증권이 유일하다.

시장에서는 삼성증권의 불건전 영업행위 관련 제재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점이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 2월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일부 초고액자산가 거점 점포에서 이뤄진 불건전 영업행위와 관련한 제재안을 의결했다. 이 과정에서 삼성증권에는 6개월 영업정지 처분이, 박종문 대표 등 임직원에게는 주의적 경고 처분이 내려졌다.

다만 이 제재안은 아직 증선위와 금융위 정례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지는 않았다. 이 때문에 금융위가 제재와 인가 문제를 함께 고려하며 안건 상정을 미룬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금융당국 안팎에서는 발행어음업 인가 여부 자체보다 제재 절차의 마무리 시점이 더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인가 심사와 별개로 회사에 대한 제재 수위가 확정되지 않은 만큼 금융위가 최종 판단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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