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수은, 한국석유공사 석유 구입에 30억 달러 지원
2026.04.1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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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은행 본점 |
양 기관은 석유공사에 총 30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공동으로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말 열린 에너지 위기 대응 긴급 간담회의 후속 조치로, 최근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 등으로 글로벌 에너지 수급 불안이 커진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세 기관은 간담회 이후 곧바로 실무 협의를 시작해 지원 방안을 확정했으며, 이날 자금 집행에 필요한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 가운데 산업은행은 총 15억 달러를 투입해 다양한 자금 수요를 지원한다. 석유 수입 결제에 필요한 운영자금과 해외 공모채 상환, 비축 설비 보수, 단기 유동성 확보 등을 위한 금융이 포함된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융지원으로 석유공사가 석유를 원활히 확보함으로써, 우리 경제가 에너지 안보 위기 상황을 헤쳐나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책금융 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희 기자 jh224@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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