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지지’ 홍준표, 내일 李대통령과 오찬…“백수가 안 갈 이유 없다”
2026.04.16 16:06
홍 전 시장은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이 연락해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며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고 설명했다.
또 홍 전 시장은 추가로 게시물을 올려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또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그는 “김부겸 전 총리와는 당적을 떠나 30년 우정”이라며 “그의 능력도 잘 알고 있고 대구가 당면한 현안을 해결할 사람도 김부겸 밖에 없다고 판단 되어 대구의 미래를 위해 전임시장으로서 그를 지지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내가 못다한 대구미래 100년을 김부겸이 완성해 주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국민의힘 출신인 홍 전 시장은 김 전 국무총리를 지지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그는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TV홍카콜라’를 통해 “김 전 총리에게 전화가 왔길래 ‘네가 나가서 이재명 대통령과 협의해서 대구공항 만들고 산업구조 대개편을 하라’고 말했다”면서 “지금 국민의힘 후보를 보니 대구시 망친다”고 말했다.
또 2일에는 페이스북을 통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 전 총리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김 전 총리와의 회동설은 부인하면서도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닌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에서 김 전 총리를 언급한 것”이라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했다.
또 국민의힘 측 주자들을 향해서도 날을 세웠다. 홍 전 시장은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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